일본 여행 3

2014/07/08 20:55

 

 

 

이번 여행은 특별한 계획 없이 최대한 편안하게 다니는 것으로 정했기 때문에 시간 안배에도 별로 신경을 쓰지 않았습니다.

 

덕분에 예정에 없던 사카모토 료마의 묘소를 둘러보고 나니 시간이 어중간하게 남았습니다. 다음 목적지인 금각사 등을 찾아가자니 시간이 모자라고, 그렇다고 바로 오사카로 돌아가기엔 시간이 너무 남았습니다.

 

어디 가까운 곳이 없을까, 하고 교토 관광안내도를 보니 ‘고태사’라는 절이 눈에 들어옵니다.

 

절을 찾아가기로 것은, 절이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정실부인이었던 ‘네네’가 히데요시 사후에 그의 영혼을 달래기 위해 창건한 절이라는 안내문구가 눈길을 끌었기 때문입니다.

 

예전에 읽었던 시바 료따로의 책에서 네네와 관련된 일화가 생각이 나서, 절을 찾아가보고 싶어졌습니다.

 

히데요시는 미천한 신분 출신이었던 탓에 네네와 결혼할 무렵에는 네네쪽이 신분이 높았던 것으로 기억됩니다.

하지만 사람은 연애결혼을 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당시의 상황은 히데요시가 네네에게 고맙게 생각해야 하는 처지였습니다.

 

하지만 이후 히데요시가 오다 노부나가의 휘하에서 승승장구하게 히데요시에게는 가지 욕망이 생겨납니다.

자신의 미천한 신분을 상쇄하기 위해 귀족 가문 출신의 여자를 첩으로 들이고 싶어진 것입니다.

 

결국 나이어린 귀족가문 출신의 소녀를 첩으로 들이게 되었는데, 소녀의 피부가 하얬던 모양입니다.

 

히데요시는 “역시 귀족의 핏줄은 달라. 피부 하얀 보라”며 아주 좋아했다고 합니다.

 

반면 네네로서는 머릿끝까지 화가 일이지요.

이때 네네는 히데요시를 혼내줄 있는 사람은 노부나가 밖에 없다며 노부나가에게 하소연 하러 달려갑니다.

 

이런 네네를 막지 않고 히데요시는 그대로 놔둡니다.

 

네네의 하소연을 접한 노부나가는 “내가 얼마나 바쁜데 이런 일까지 돌봐줘야 되나?”라며 화를 내면서도 어쩔 없이 네네를 달랩니다.

그때 노부나가는 네네에게 “내가 보니까 첩보다 네네가 훨씬 예쁘다. 그러니 너무 질투하지 말고 참아라.”는 논리로 달랩니다.

그리고 말이 먹혔던지 네네는 수그러들었습니다.

 

‘네가 예쁘다’는 말에 설득이 되었다는 것도 재미있게 느껴지고,

네네가 노부나가에게 하소연하러 달려가는 것이 자신에게 나쁘지 않다고 판단했던 히데요시의 영리함도 주목됩니다.

 

노부나가 입장에서는 집안의 사소한 일까지도 주군인 자신에게 의지하는 히데요시가 밉게 느껴지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당시는 부하장수의 배신도 종종 일어나던 살벌한 전국시대입니다.

그런 난세의 상황 속에서 히데요시는 노부나가에게, 자신을 배신하지는 않을 충성스러운 부하, 믿을 있는 부하로 느껴졌겠지요.

 

아래 사진은 네네가 히데요시의 영혼을 위로하기 위해 창건했던 고태사의 정원 풍경입니다.




 

 

절집의 아름다운 정원 풍경을 둘러보고, 네네의 작은 조각상을 보면서도 그녀의 일화가 떠올라 슬며시 미소가 지어졌습니다.

 

이렇게 고태사까지 둘러보고 나서 교토의 첫째날 일정은 마치고 오사카의 숙소로 돌아갔습니다. 다음날은 부지런히 둘러보기로 다짐하면서…

 

 

교토 둘쨋날 여행에서 가장 먼저 찾아간 곳은 도쿠가와 이에야스의 성입니다.

히데요시가 쌓은 오사카성을 봤으니 이에야스의 성은 어떤 모습인지 살펴봐야겠지요 ^^

 

아래는 이에야스가 교토에 머물 거처했던 성입니다.

 


 

 

정문으로 들어가는 다리에서 바라본 해자입니다. 최종 승리를 거둔 후에 쌓은 성인지라, 실전에 대비했던 오사카성의 이중 해자와는 비교가 되지요?

 


 

 

성안으로 들어가서 방금 들어온 성문을 찍은 것입니다.

 

어딘지 낯익은 모습인데, 아마 구로자와 아키라 감독의 영화에서 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곳은 이에야스가 교토에 머물 집무실로 사용하던 건물( 안에 있는)입니다.

뒤로도 이어져 있어서 상당히 규모가 건물입니다.

 

이에야스가 쌓아올린 성은 어떤 모습일까, 보고 싶어서 찾아왔습니다만, 특별한 감흥을 느끼진 못했습니다.

 

 

일본 전국시대의 통일 전쟁에서 이에야스가 최종 승자가 되었고,

이후 메이지 유신에 이르기까지 250여년 간의 에도 막부 시절은 평화의 시대였기에,

오늘날 일본에서 이에야스는 매우 높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울지 않는 새를 어떻게 울게 것인가, 라는 문제가 전국시대의 영걸에게 주어지자,

노부나가는, 울지 않는 새라면 당장 목을 쳐라! 라고 했고,

히데요시는, 머리를 써서 어떻게든 울게 만들겠다, 했고,

이에야스는, 새가 때까지 기다리겠다, 했다는 유명한 얘기가 있습니다.

 

사람의 특징(이에야스는 인내와 끈기) 보여주는 얘기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제가 보기에 이에야스의 성공비결은, 히데요시가 일찍 죽었던 비해 그는 오래 살았다는 사실이 가장 아닌가 싶습니다.

 

히데요시가 1598 사망했을 그의 나이는 63세였습니다.

조선을 침공한 임진왜란의 전세가 그의 뜻대로 풀리지 않자 얻게 홧병이 그의 사망에 영향을 미쳤다고 합니다.

다른 나라를 침략한 따른 천벌을 받았다고나 할까요?

 

이에 비해 이에야스는 1616년에 74세의 나이로 사망했습니다.

 

히데요시가 만약 이에야스처럼 74세에 이르기까지 11년을 살았다고 한다면, 히데요시의 통치체제가 굳어져서 그의 아들이 이상없이 권력을 승계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러면 역사의 승자는 이에야스가 아니라 히데요시가 되었겠지요…

 

이에야스가 오사카성을 함락시켜 히데요시의 아들을 죽일 있었던 것은 1615년의 일로 그의 나이 73 , 죽기 1 전의 일이었습니다.

전까지는 히데요시 가문에 충성하는 다이묘들이 살아있었기 때문에 이에야스로서도 오사카성에 손을 수가 없었습니다.

1615년이 되었을 다이묘들이 대부분 사망했고 이에야스는 때까지 여전히 살아있었기 때문에 오사카성을 함락시킬 있었습니다.

이에야스가 일찍 죽었다면 오사카성의 히데요리(히데요시의 아들) 살아남았을 테고,그를 두고서 이에야스의 후손들이 권력을 무탈하게 이어나갈 있었을지는 의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래 살았다는 사실이 역사의 물줄기를 바꾼 사례로는 등소평이 빠질 없겠습니다.

그가 1981년에 화국봉과의 권력투쟁에서 승리하여 중국의 권력을 장악했을 그의 나이는 78세였습니다.

그가 일찍 죽었다면 개혁개방 정책도 없었을 테고 오늘날 중국의 모습은 달랐겠지요…

 

 

이에야스가 수립한 에도막부는 일본에 264년간의 평화시대를 가져왔습니다.

하지만 ‘평화시대’에 일본의 인구는 거의 늘지 않았다고 합니다.

같은 기간 조선의 인구는 많이 늘어났습니다.

인구가 늘지 못했던 시절이 과연 좋았던 시절이라고 있을까요?

 

그만큼 에도막부 시대는 심각할 정도로 내핍을 강요당했던 시대라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가 이룩한 막부체제, ‘무인’지배체제는 오늘날까지도 일본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이번 오사카 여행 중에도 경험했는데,

벤치에 앉던 아내의 몸이 옆자리에 이미 앉아 있던 일본 여성의 몸에 살짝 닿자,

일본 여성은 깜짝 놀라며 “고멘나사이!”를 외쳤습니다.

 

일본 여성의 얼굴표정은 거의 ‘공포’에 가까웠고, 미안하다는 역시 글자 그대로 ‘외침’이었으며, 역시 공포의 느낌이 목소리에 배어 있었습니다.

여성이 먼저 앉아있었으므로 따지자면 아내의 잘못이련만, 여성은 그와 같은 반응을 보였습니다.

과연 정도로 사과하는 것이 바람직한 것일까? (내지는 정상일까….)

 

일본을 다녀본 분들은 비슷한 경험이 있으실 것으로 생각합니다.

 

이와 같은 일본인들의 태도는, 칼을 무사들이 지배했던 264년의 시간 동안 무의식 속에 깊게 뿌리가 박힌 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어쨌거나,

중간에 예정에 없던 고태사까지 둘러보는 바람에 지금까지의 여행은 온통 도요토미 히데요시와 도쿠가와 이에야스에 얽힌 여행이 되고 말았습니다.

 

이제 주제를 벗어나서 드디어 금각사를 보러 갑니다.

 

저는 사실 금각사가 워낙 유명한 곳이니 일종의 의무감에 보러가긴 하면서도,

절집에 금을 덕지덕지 발라놓은 모습이 얼마나 촌스러울까,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실제로 금각사는 예상과 달리 굉장히 아름다워서 저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습니다.

 







 

 

정말 묘하게도, 금칠을 해놓은 절집 건물이 주변 풍광과 매우 어울리는군요…

 

정말 아름다워서 한참을 쳐다봤습니다.

 

그리고 금각사는 계절마다 아름다움이 다를 것이라는 생각도 해봤습니다.

 

겨울 숲에 눈이 내렸을 때의 금각사,

나무에 새순이 파릇파릇 돋아날 때의 금각사,

가을 단풍이 들었을 때의 금각사,

비가 추적추적 내릴 때의 금각사가 다른 매력을 보여줄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런 생각은 예전에 독일의 노이슈벤슈타인성을 보았던 기억에서 연상된 것입니다.

 

성은 뮌헨 퓌센에 위치한 성으로, 디즈니랜드 성의 원형인 것으로 유명합니다.

맥주집에 멋진 성의 사진이 걸려있는 경우 거의 대부분 성의 사진입니다.

 

성은 18세의 나이에 바이에른 공국의 왕위에 올랐던 루트비히 2세가,

바그너의 오페라에 등장하는 속의 성을 재현하겠다는 일념하에 건축한 성입니다.

(하지만 정작 자신은 성의 건축에 광적으로 몰두하다가 그의 삼촌에 의해 정신병자로 몰려 왕위에서 쫓겨났고, 성에서 살아보지도 못하고 눈을 감아야 했습니다.)

 

개인적으론 유럽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곳입니다.

성까지 찾아가는 동안 차창 밖으로 펼쳐지는 독일의 시골 풍광,

속에 위치한 성의 모습과 폭포 등의 주변 풍광,

멀리 보이는 호수와 다른 (왕이 어린시절을 보냈던…) 모습,

안에서 창문을 통해 내다보는 주변 경치 등이 ‘모두 다’ 환상적입니다.

 

성으로 올라가는 초입에서는 계절별, 시간대별로 각각 서로 다른 성의 매력을 보여주는 사진을 전시해서 팔고 있었는데,

사계절마다 각기 다른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사진들이 매우 인상깊게 남아있습니다.

 

예를 들어 하얀 눈에 덮힌 겨울밤, 성에 등불을 밝혀놓은 사진은 굉장히 환상적인 분위기를 자아내서 지금도 기억에 선합니다.

 

저는 금각사를 바라보면서 노이슈벤슈타인 성이 생각났고,

다른 계절에 와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금각사는 미시마 유키오의 동명 소설로도 유명합니다.

그리고 미시마 유키오는 20세기 일본 최고의 소설가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좌익에는 남성미가 없어서 매력을 못느낀다”는 미시마 유키오의 말을 접한 그의 소설은 읽을 필요가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마디면 그의 수준을 알기에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상반신을 벗은 일본도를 들고 다듬어진 근육을 뽐내는 그의 사진을 접하니 더욱 확신이 들었습니다.

그에게 남성미란 그런 것이었겠죠...

 

대부분의 남자들에게 남성미는 충분히 그런 것일 있습니다.

하지만 작가라면, 특히 나라를 대표하는 작가가 말하는 남성미라면 ‘인간미’의 부분집합이어야 하지 않을까요?

 

결국 미시마 유키오는 육상 자위대 본청 건물에 올라가 “자위대여, 궐기하라”를 외치다가 할복자살합니다.

전쟁을 금지하고 있는 일본의 평화헌법을 철폐하기 위해 자위대가 쿠데타를 일으키도록 촉구하다가, 자위대로부터 아무 반응도 이끌어내지 못하자 할복자살한 것입니다.

 

일본을 대표하는 작가라는 사람이, 이런 정도의 정신 수준 밖에 보여주지 못한다는 것이 오늘날 일본의 비극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저는 이런 의식 수준의 사람이라면 혹시 ‘천재적인 탐미주의자’ 정도는 있을지 모르지만, 그에게 ‘작가’라는 호칭을 붙일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미시마가 이루지 못하여 할복자살까지 해야 했던 , 일본의 평화헌법을 철폐한다는 꿈은 결국 오늘에 이르러 아베 총리에 의해 이루어진 셈이 되었습니다.

미시마는 저승에서 기뻐하고 있을까요?

 

만약 그의 영혼이 기뻐한다면 이는 그의 생각이 짧기 때문입니다.

일본의 평화헌법 철폐는 일본인들에게 번의 커다란 비극을 가져다줄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금각사와 미시마 유키오에 대한 생각을 뒤로 하고, 료안지(龍安寺) 석정(石庭) 보러 갑니다.

 


 

 

석정은 이렇게 절집의 툇마루에 앉아 감상하게 되어 있습니다.

 

장의 사진에 담기가 어려워 아래와 같이 사진을 이어붙이는 폰카의 기능을 이용해봤습니다만,

사진에 살짝 변형을 일으키고 있어서 석정 본래의 아름다움을 제대로 전할 길이 없습니다.

 





 

 

석정은 다들 사진으로 두번씩 보신 적이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역시 사진으로 자주 봤었고,

기대를 했다기 보다는, 독특한 양식이니 보고 싶다는 생각 정도를 갖고 찾아갔습니다.

 

그런데 저는 석정이 굉장히 좋더군요…

사진으로는 느낌을 제대로 전달할 없고, 직접 자리에서 눈으로 바라봐야만 느낄 있습니다.

개인적으론 석정이 이번 일본 여행의 최고 백미였다고 생각합니다.

 

석정은 료안지(龍安寺) 선사(禪師)들이 여러 세대에 걸쳐 만들고 다듬어온 것이라고 합니다.

 

편안한 느낌, ‘아름다움’이라고 표현하기에는 어딘지 부적절한 느낌을 어떻게 표현하면 좋을까요?

그냥 ‘좋은 느낌’이라고 표현하는 것이 적당할까요?

 

어쨌든 선사(禪師)들이 () 세계를 작품으로 표현한다면 과연 이렇게 표현하겠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석정은 불교예술의 걸작, 인류가 남긴 문화유산 최고의 걸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기회가 닿아 교토에 가신다면 석정은 빼놓지 말고 보시기를 권해드립니다.

 

이렇게 석정까지 보고나니 교토 여행 둘쨋날이 저물었습니다.

 

둘쨋날 여행은 금각사와 석정으로 인해 느낌입니다.

그리고 곳은 나중에 다시 찾아오게 합니다.

 

 

저의 일본 여행은 이후 ‘나라’ 방문 하루, 오사카에서 사천왕사를 찾아갔던 반나절의 여행이 이어집니다만,

여행기 정리가 너무 길어지고 있어서 일본 여행기는 오늘 글로 마치고자 합니다.

 

다음 글은 현재의 환율 상황을 점검하는 글을 올리고자 합니다.

 

그리고 지난 저의 글에 달아주신 댓글 질문에는 제가 답글을 달아놓은 것들이 있으니 살펴봐주시기 바랍니다.

 

특히 위태로운(?) 질문을 주셨던 Billy 님께서는 답글을 봐주시기 바랍니다 ^^

 

무흔 님과 비룡 님께서 댓글을 통해 주고받은 내용은 다른 분들께도 도움이 되는 내용이니 살펴보시기를 권해드립니다.

항상 수고해주시는 무흔 님과 비룡 님께 감사드립니다.

 

저의 글에 관심을 가져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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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세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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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4/07/08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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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nitializing
  2. 무풍지대
    2014/07/08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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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각이 정리되는 차분한 여행기 잘 보고 갑니다. 다음 글 기다리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3. 2014/07/08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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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은 글 잘 읽고 갑니다. 편안한 밤 보내세요!
  4. 2014/07/09 0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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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 · 여행가고 싶네요
  5. 2014/07/09 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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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새 새일러님 이렇개 글을 써 주시는 것으로만으로 감사합니다 다른 아고라논객들은 글을 절필하고 있어서 답답하거든요
  6. 언니언니
    2014/07/09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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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밌는 여행기 잘 읽었습니다. 금각사 사진을 보니 저도 꼭 가보고싶네요.^^
  7. 새초롬
    2014/07/09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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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랜 기다림 끝에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다음글 기다립니다.
  8. 긍정적인 말의 힘
    2014/07/09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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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미있게 잘 봤습니다. 추천하신 금각사와 석정 꼭, 한번 가보고 싶네요.
  9. 2014/07/09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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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밀댓글입니다
    • 2014/07/10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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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앞으로 10년은 암울할 거라고 생각합니다만, 그 이후부터는 좋아진다고 보는 것이 저의 견해입니다.
      그러므로 현재 중학생인 세대가 사회에 진출할 무렵에는 좋아지는 셈입니다.
      이렇게 보면 너무 비관적이실 필요가 없다고 봅니다.

      로봇공학은 앞으로 커나갈 분야라서 좋다고 생각합니다. 나머지 하나는 잘 모르겠습니다.

      마침 님의 질문과 관련된 글들을 조만간 써보려고 계획중입니다. 지켜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0. 정은찬
    2014/07/09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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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 재미있게 잘보았습니다
    현재 일본 동경에 출장와있는데 여행다니는 상황은 아니다보니
    세일러님 글로 여행을 대신하네요~^^
    새삼 느끼는것인데 참 글을 잘쓰시는것 같아요
    말을 잘하는것과 글을 잘쓴다는것 참부럽다는 생각을 그냥해보게되네요 요즘~~

    앞으로도 좋은글 자주 부탁드립니다
  11. 중년학생
    2014/07/09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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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일러님 덕분에 무일푼으로 여행을 하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12. 원칙
    2014/07/09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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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일 글 기다립니다
    좋은글 자주 부탁드립니다.
  13. 바른세상
    2014/07/09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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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잘 읽고 갑니다.
    재미있게 잘 봤습니다...^^
  14. 2014/07/09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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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쩍새가 울지 않으면 대신 울어준다.
    - 성웅 이순신 -
    글 감사히 잘 읽었습니다.
    항상 감사드립니다.
  15. 무흔
    2014/07/11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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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즈음 미국에서 인플레이션 이야기가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경제가 점차적으로 회복되고 물가가 오르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인플레이션이 올 가능성이 없다고 꾸준하게 주장을 하시는 분이 계십니다.

    그이유는 소비자 물가는 오르지만 임금이 오르지 않기 때문이라고 하십니다. 임금이 오르지 않으면 소비자들이 높은 가격을 지불할 수 없기 때문에 결국은 현재 오른 물가가 다시 내려 갈 것이라고 주장을 하십니다.

    논리적 타당성이 있는 주장인데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십니까? 소득이 증가하지 않는데 물가가 지속적으로 오를 수 있을까요?

    다른 주장은 물가가 오르고 있으니 소득도 곧 따라 오를 것이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인플레이션이 발생하고 따라서 이자율도 오르고요. 조금 더 지켜보면 방향이 어느쪽으로 가는지 알 수가 있을 것입니다.

    미국은 지난 30년간 중산층과 중산층이하의 실질소득이 꾸준하게 하락해 오고 있습니다. 언제쯤 소득불균형이 해소 될지가 궁금합니다.



    http://blogs.marketwatch.com/thetell/2014/07/09/not-everyone-on-wall-street-is-an-inflation-hawk/
    • 비룡
      2014/07/11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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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상위 1%가 1년 총소득의 25% 가까이 차지하고,
      빌 게이츠와 워렌 버핏의 재산을 합하면 하위 40%의 재산과 같고,
      소득에 대한 세금을 보면 워렌 버핏이 자기 회사 직원들의 세금율을 조사해보니
      자기가 제일 소득에대한 세금율이 낮았다고 합니다.
      또 미국의 양적완화로인한 부의 증가는 상위 1%가 95%이상 가져갔다고 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앞으로 경기가 좋아질 수 있을까요?
      참 가슴 답답한 현실입니다.
    • 2014/07/11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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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사르!!!
    • 철수
      2014/07/16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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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화(시장에 유통되는)가 증가 한다면 당연히 물가도 오르겟지요.
      그러나 자료를 보진 못했으나 통화가 증가했을리는 없다고 봅니다.
      그 이유는 님께서 마지막에 말씀하신 소득불균형이 전혀 해소가 안되었기 때문이지요.
      결국 인플레가 아닌 디플레가 지금보다 강하게 미국과 전세계를 강타해서 소득불균형이 강제적으로 해결되어야 물가가 오를 준비가 되었다 할 수 있겠지요.
  16. 무흔
    2014/07/11 0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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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에 미국의 부동산 시장이 활황이라는 주장을 하는 글들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아래의 글을 쓰신분은 부동산에 투자를 하는 것은 멍청한 짓이라고 주장을 하십니다.

    실제 부동산 데이타를 분석해도 (미국 부동산 업체들도 데이타 왜곡을 합리적으로 하는 것 같습니다 ^*^) 활황이 아니고 인구분포도와 젊은 세대들이 처한 상황을 봐다 아니라고 합니다.

    한국은 더욱 심각한 상황같은데 정부가 나서서 국민을 봉("Sucker")으로 만들려고 안달복달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http://www.cnbc.com/id/101826458
  17. 순간으로
    2014/07/11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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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에 환율관련 글을 올리신다고 하시니 반갑습니다 많이 기다려집니다
  18. 무흔
    2014/07/12 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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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의 경제모델 즉 신자유주의를 따르지 마라고 호주정부에게 충고를 하시는 Joseph Stiglitz 교수님의 글입니다. 아직도 미국이 하는 것이라고 하면 무조건적으로 추종하는 한국의 정부와 정치권을 보면 한숨만 나옵니다. 그런데 더욱 중요한 것은 미국의 좋은 점은 빼고 꼭 실패한 나쁜 것만 답습을 한다는 것이 아닐까요?


    http://www.project-syndicate.org/commentary/joseph-e--stiglitz-wonders-why-australian-prime-minister-tony-abbott-wants-to-emulate-the-us-economic-model
    • 2014/07/12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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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뿐것만 답습한다니 참 ᆞᆞᆞ좋은정보 감사드립니다ᆞ
  19. 젠틀러
    2014/07/14 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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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떻게 그렇게 쉽지않게 반대로만 예측했는지 참 한심하네요.

    환율, 달러 가치, 부동산, 주식 시장, 디플레이션, 시리아전, 부채 상한선 관련 디폴트 가능성 등등...

    진짜 답 사이로 막갔네요. 뭐하나 조금이라도 통쾌하게 맞은게 단 하나 없네요. 다 틀린 예측들이었고 나중에 논리, 해명은 다 여행후기로 대체.


    근데 여기 사람들은 아직도 환호하고있고...

    저또한 첨에 책읽고 와... 하고 천재가 양심을 갖고 글 쓴거 같이 느꼈고 환호했었지만 실망밖엔 남은게 없네요.

    주위에 제가 책 읽어보라고 권했었다가 얼마나 한심한 꼴이 되었는지... 꼭 정신병자나 사이비 종교에 홀렸던것처럼 생각하는게 느껴지더군요.

    이렇게 혹... 하는 궤변을 내어놓는 사람들... 솔깃해져서 그럴듯하게 들리지만 한번밖에 없는 인생 여러가지로 시간낭비, 시행착오 하게 됩니다.

  20. 무흔
    2014/07/15 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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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가 꼭 읽는 남 문희 대기자님의 한반도 정세에 관한 글입니다. 저희들이 기존매체에서 접할 수 있는 글들과 다는 시각을 보여주시는 것 같습니다. 본인의 이념이나 철학에 상관없이 다양한 견해에 접하는 것이 항상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http://www.sisainlive.com/news/articleView.html?idxno=20774
    • 2014/07/15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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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 감사합니다
  21. 초보학생
    2014/07/15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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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주 옛날에 끝까지 읽지 못 한 책인데 다시 한 번 꺼내서 읽어야겠네요....즐건 여행 안전히 잘 다녀오세요....
  22. 2014/07/15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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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일러님 일본여행기 아주 재밌게 봤습니다.석정이란 곳이 사진으로 봐선 얼마나 좋은 곳인지 상상이 잘 안되네요.
    저도 다음에 가볼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23. 주택나라
    2014/07/16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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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사합니다. 재미있게 읽어습니다.
  24. 주택나라
    2014/07/16 10:52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감사합니다. 재미있게 읽어습니다.
  25. 무흔
    2014/07/17 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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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갈수록 미국도 부모의 부가 대물림되는 사회가 되어가는 것 같습니다. 선진국에서 계층간의 이동이 가장 낮은 곳이 미국이니까요.

    이런 현상을 만든 것은 부자편인 정치가들입니다. 미국도 공화당이나 민주당이나 부자편입니다. 물론 공화당이 조금 더 심합니다. 정치자금이 나오는 곳이니까요. 힘없는 나머지 계층만 계속 마른수건 쥐어짜듯 당하고요.

    국민들이 속지말고 정치가를 꾸준하게 솎아내어야 조금이나마 발전이 있을텐데 우리나라 국민들의 현재의 투표성향을 보면 가능성이 높아 보이지 않습니다.다른 나라들도 비슷하겠지요.

    건강을 핑계삼아 간접세 올리려는 잔머리 그리고 안그래도 빚에 눌려 사는 국민들에게 더 많은 빚을 권하는 황당한 정책을 보면 한숨만 나옵니다. 다들 신기루를 쫓지 말고 냉정하게 현실을 파악해서 더 이상 기득권과 쓰레기 같은 미디어들의 농간에 당하지 않도록 해야 할 것 같습니다.

    http://www.huffingtonpost.com/robert-reich/the-rise-of-the-non-working-rich_b_5589684.html
    • 댓끼리
      2014/07/17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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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은 내용 감사합니다.
      정말이지 기득권이라는 것이 이렇게 무섭고 인간의 기본 본능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합니다.
      그러나 우리 인간은 살아남기 위해서 이런걸 일시에 엎어버리는 혁명이나 전쟁이 있는게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 2014/07/1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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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사합니다ᆞ 우리 미래가 걱정입니다ᆞ
      우리애들도 미래가 없을까 걱정입니다ᆞ
      세일러님 덕분에 국채랑 달러에 관심이 많았습니다 국채 공부 할 책 소개좀 부탁드려도 될까요
    • 무흔
      2014/07/17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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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가 역사지식이 짧아서 잘 알지는 못하지만 대부분의 혁명은 서민들의 삶이 극도의 절박함에 몰렸을때 일어난 것 같습니다. 하지만 혁명이 성공해도 또 다른 기득권이 곧 득세를 했으니 답은 아닌 것 같습니다.

      제 개인적인 소견으로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정도는 다르지만 욕심이 있는 것 같습니다. 물론 저도 마찬가지이고요. 따라서 대다수가 욕심을 자제하고 더불어 사는 것이 더 평화롭고 행복하다는 것을 깨달아서 사회시스템을 바꿀 수 있는 동력을 만들 수 있는 시기가 되어야 긍정적인 변화가 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때가 언제가 될지는 잘 모르겠지만 우리나라 경제가 진실한 모습을 드러내고 그 현실을 국민들이 직시할 때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때가 되면 모두들 자신들을 성찰할 기회가 생길 것이고 자신들이 허상을 쫓고 살아다는 자각도 할 수 있을 것이고 어떤 사회가 바림직한 사회인지 꺠달을 수 있지 않을까 해서입니다.

      저는 투자 전문가가 아니라 좋은 책을 권해드릴 수가 없어서 죄송합니다. Finance 관련공부에 손을 땐지가 이미 30년 정도가 되었습니다. 지금 하고 있는 일도 투자와 상관이 없습니다. 대신 노후대책을 위해 적립식 투자를 매월 조금씩 하고 있는데 저는 Portfolio 선택만 합니다.

      개인적으로 투자는 한방향으로 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각개인들의 현재의 위치가 다르니 자신들의 상황에 맞는 선택을 해야 하고요. 투자도 가치주, 성장주, 채권, 환, 금 등에 나누어서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 2014/07/18 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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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 감사합니다
  26. 비룡
    2014/07/17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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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러 패권에 대한 도전이 도처에서 일어나고 있군요.
    어떤 변화가 일어날지 잘 모르겠지만
    무언가 움직임이 심상치 않기는 합니다.
    그리고 미국이 러시아를 심하게 몰아세우는 것 같습니다.
    마치 러시아의 도발을 유도하는 듯한데, 푸틴은 노회한 정치인답게
    아직까진 구렁이 담 넘어가듯 대처하고 있지만,
    여기서 조금 더 미국이 자극하면 어떻게 될지 모르겠습니다.
    여튼 국제정세가 복잡해져가고 있네요.
  27. 2014/07/18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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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기 댓글들을 보고있으면 무슨 재벌회장들 대화 같군요
    러시아 미국 중국이 조금만 움직여도 재산에 많은 영향을 주나보죠?
    멀그리 복잡하게 사는지



  28. 157
    2014/07/20 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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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일러 이분은 아직도 경제가 침체국면일거라고 생각하네요.... 이미 그동안에 예측한것들이 다 다르다는 것이 지표로서 나오고 있는데 왜 시장의 큰흐름을 거스르려고 하나요? 당연히 언젠가는 맞추겠죠... 고장난 시계도 하루에 2번은 맞으니깐.... 아무리 고사를 지내고해도 세계경제는 갈길 갑니다. 큰 흐름에 맞서는 것만큼 어리석은 일이 없죠... 시각을 바꾸는게 두렵고 어렵지만 시각을 바꾸는 순간 세상이 다르게 보일겁니다. 당신을 믿고 무슨 종교마냥 경기침체를 부르짓는 분들을 생각해서라도 그동안 그토록 보여줬던 객관적인 지표를 보고 자신이 틀렸다는 것을 인정하고 당신을 믿는 사람들에게 새로운 시각을 제공해줘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미국은 경기확장국면으로 들어가는 길목이지만 아직 한국은 침체에서 회복으로 가는 국면이기때문에 못느끼겠지만 올 하반기 또는 내년이 되면 당신의 입장을 바꿀 여지는 더욱더 없고 당신은 한낫 하락논자가 될것입니다.
  29. 아리아
    2014/07/22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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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일러님의 책 3권을 모두 읽고, 많은 것을 배우고 느낀 사람입니다.
    달러를 보유하라고 추천한 것 때문에 많은 어려움을 겪게 된 것은 잘 알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세일러님 책에서 제가 배운 것중에 달러 관련된 내용 보다 더 중요하다고, 가장 중요하다 생각하는 것은 정부의 경제 정책이 어떤 과정과 목표를 가지고 만들어지는가 하는 것을 느꼈다는 점입니다. 정부의 경제 정책은 주로 기득권층의 경제적 이익을 추구하되, 그 명분을 적당히 둘러대어, 많은 국민을 호도하는 방향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 점을 현 국내 상황에 적용해보면,
    많은 사람들이 최경환부총리의 기업 배당 증가 유도 정책이, 마치 반기업적인 정책인듯 생각하고, 신문등에서도 이런 정책의 불법성?에 대해 논하면서, 마치 기업들이 최경환 정책에 반대하는 것처럼 분위기를 잡지만...
    실제로는 이런 정책은 이미 기업가들과 협의가 된 정책으로,
    기업들은 못이기는 척 2-3년?간 배당을 늘려주는 척하면서, 주가 상승을 유도하되,
    그 결과로 생기는 이익은, 이미 차명 주식 투자등을 통해 미리 투자해놓은 기업가들 손으로 제일 많이 들어가게 되어있는게 아닐까...
    그런 점에서 당분간 국내기업들의 실적이 크게 좋아지지 않더라도,
    현재의 저금리 기조와 맞물려, 예금 대신 배당주 투자를 하자는 분위기가 만들어지고, 주가 상승을 통해, 마치 경기가 회복되는 분위기를 조성하려는 기득권층의 의도를 꿰뚫어 보고 이제 맞게 대응하는 것이 평범한 서민들의 가계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는, 가장 시급한 방책이 아닐까 합니다.

일본 여행 2

2014/06/25 10:14


 

 

지난 글의 말미가 오사카성의 천수각에서 내려다본 안의 풍경이었습니다.

 

천수각 건물 내는 층별로 여러 가지 유물들을 전시하고 있는데, 시간이 빠듯해서 다는 못보고 두어층 정도를 둘러봤습니다.

 

중의 압권( 개인의 기준에 따라) 오사카성 전투도입니다. 당시 도쿠가와 측으로 참전했던 다이묘가 종군화가에게 그리게했다는 ‘매우 세세한’ 전투도가 남아있는 모양입니다.

 

전통시대의 대규모 전투가 실제로 어떻게 이루어졌는지를 보여주는 전투도는 처음 접해봅니다.(혹시 다른 곳에서 찾아볼 있는 곳을 아시는 분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때문에 매우 흥미진진하게 있었습니다.

(예를 들어 가지 느낀 것은 조총의 영향력이 그리 크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는 점입니다. 대규모 밀집대형을 이룬 근접전이 벌어지는 것을 보면…)

 

전투도를 한참 들여다본 나머지 유물은 대충 둘러보았는데, 히데요시가 사용했다는 황금 다실(다실의 전체를 황금으로 발라놓은) 기억에 남습니다.

 

 

오사카성을 보고나서는 맛집을 찾아갔습니다.

 

식신로드라는 국내 TV프로에서 오사카 지역 맛집을 방송했나 봅니다.

 

아래는 방송에 소개되었던 오사카 중심가에 위치한 덴동(덴뿌라덮밥)집입니다.

 




 

 

아나고 한마리를 통째로 튀긴 것과 큼직한 새우 마리 푸짐한 양에, 맛도 최고인 덴동이 우리 돈으로 대략 11,000 정도 했던 것으로 기억됩니다.

 

일본에 때마다 음식 가격이 싸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아래의 메뉴는 우메다역 지상건물에 있는 백화점 식당가 같은 곳의 가격인데,




역시 11,000 정도입니다.

 

일본의 국민소득이 우리나라의 배라는 사실, 곳이 백화점 식당가 같은 곳이라는 사실을 고려하면 싸지 않나요?

 

아래 역시 식신로드에 소개되었다는 우동집으로 오사카 중심가에 있는 집입니다.

 

 

 

정확한 가격은 기억나지 않지만, 역시 우리나라에서 사먹는 우동 가격과 거의 비슷하게 느껴졌던 기억입니다.

 

국물도 없이 면에 그냥 간장만 뿌려주는 우동(채썬 조금과 무우 약간이 들어있는) 집의 대표 메뉴인데, 간단한 재료에 비해 굉장히 맛있어서 깜짝 놀랐습니다. 쫄깃쫄깃했던 면발의 식감이 지금도 살짝 기억나네요.

먹으러 가고 싶군요 ^^


 

 

 

역시 오사카 중심가의 우동집인데, 가격이 320, 우리돈으로 3,200원입니다.

서울에서 3,000원대의 우동을 찾으려면 뒷골목의 허름한 집을 물어물어 찾아가야 할텐데, 오사카는 중심가에서도 이런 가격을 쉽게 찾아볼 있습니다.

200엔대 가격을 내건 소바집도 보였습니다.

 

아래는 커피와 차의 가격표입니다.

 

 

 

대형 무인양품 건물에 들어있는 카페의 가격표인데, 우리나라에 비해 오히려 싸다는 느낌입니다.

 

 

 

파르페의 가격도 비싸게 느껴지지 않습니다. (‘팟페’라고 써놓은 카다카나의 뜻이 도대체 무얼까 고민했는데 파르페더군요 ^^)

 

국민소득이 우리나라의 두배인 일본의 음식가격이 어째서 우리나라와 비슷한 수준일까?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결국 20 동안 디플레이션을 거쳤다는 사실이 가장 영향을 미친 것이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마침 아래와 같은 관련기사가 눈에 띄었습니다.

 

[세계의 ‘노예 노동’ 시달리던 알바생들 복잡한 신메뉴에 분노 폭발 서울신문 2014.06.10

 

20 동안의 장기불황은 음식점들로 하여금 살아남기 위해 필사적인 가격 경쟁을 벌이도록 만들었고,

그에 따라 비용절감 노력 역시 필사적일 수밖에 없게 만들었다고 있습니다.

 

만약 앞으로 우리나라에서도 디플레이션이 본격적으로 진행된다면 이와 비슷한 현상이 발생하면서,

소득 대비 음식가격의 비율이 낮아질 수밖에 없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이는 지금 요식업에 종사하고 있는 많은 분들의 고통을 의미하므로 기뻐할 일은 아니겠지요…

 

 

오사카 관광을 마친 후에는 교토로 향했습니다. 전철로 40 ~ 50분쯤 걸린 합니다.

 






일본인들이 가장 가보고 싶은 관광지 1위로 꼽는다는 청수사(기요미즈데라)입니다. 

 

가파른 경사면에 거대한 나무기둥들을 세우고 목조건물을 올린 솜씨에 경탄이 나오긴 합니다만,

사실 저는 그닥 감흥을 느끼지는 못했습니다.

 

밑받침을 이루는 나무기둥을 얽어놓은 솜씨와 삼나무 껍질로 덮은 지붕이 흥미롭게 느껴졌던 정도의 기억이 남아 있습니다.

 

아마 일본인들에게는 청수사와 얽힌 어떤 ‘이야기’가 남아있는 것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어떤 대상이 ‘이야기’와 얽혀서 자신에게 ‘의미’를 가질 감흥을 느끼게 되는 것이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청수사 건물보다는 아래에서 보듯이,

 

 

 

기모노를 입은 여인들에 눈길이 갔습니다.

 

 

 

전통의 도시인 교토의 거리를 거닐고 있으면 어느 곳에서나 기모노를 입은 사람들과 자주 마주칩니다.

여인들만이 아니라 남자들도 많이 입고 다닙니다. 젊은 커플이 함께 입고 다니는 경우도 자주 마주쳤습니다.

이처럼 전통문화가 생활 속에 살아있는 것은 부럽게 느껴집니다.

 

 

 

 

 

청수사에서 나와 신사 쪽으로 내려가는 길입니다.

서울의 인사동과 약간 비슷한 분위기라고 할까요?

 

 

 

잠깐 멈춰섰던 가게의 느낌이 좋아서 사진에 담아봤습니다.

그런데 역시 사진은 실물보다 못하군요.

 

 

길목의 끝에서 전혀 예상치 못했던 존재와 마주쳤습니다 


 

 

사카모토 료마의 묘가 바로 곳에 있다는군요.

대동아전쟁 종군기념비와 막말유신박물관도 있다고 합니다.

 

사카모토 료마는 일본의 국민작가로 불리는 시바 료따로가 소설 ‘료마가 간다’(국내에선 ‘제국의 아침’으로 번역됨) 인해 일본의 국민영웅으로 떠오른 인물입니다.

손정의 회장이 가장 존경하는 인물 역시 료마입니다.

 

저는 젊은 시절 시바 료따로의 소설에 빠졌던 적이 있습니다. 국내에 번역되어 구할 있는 책은 읽어본 하네요.

‘료마가 간다’와 ‘언덕 위의 구름’이 특히 인상 깊게 남았습니다.

 

국내에서는 시바 료따로의 책들보다는 ‘대망’(‘도쿠가와 이에야스’라는 제목으로도 출간된 ) 많이 읽힌 합니다.

하지만 저의 경우는 시바의 책들을 먼저 읽고 나서 ‘대망’을 손에 들었는데, 때문인지 별다른 감흥을 느낄 없어서 1권만 읽다가 말았습니다.

 

시바의 책을 읽을 때에는 그의 ‘국민소설’들이 뭐랄까, 위험한 (일본 우익의 입장을 대변하는 )이라고는 생각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나중에 알고보니 국내 번역본에는 우리 한국인들이 불편하게 여길 내용들이 상당히 많이 빠져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시바의 소설들은 그로 인해 오늘날의 일본인들이 과거 메이지유신으로부터 군국주의시대에 이르는 기간의 일본 역사를 ‘영광’의 역사로 인식하게 만든다는 점에서 일본인들에게 가장 위험한 영향을 미쳤다고 생각됩니다.

비록 그게 시바의 의도는 아니었을지라도 말이지요…

 

어쨌든 소설 속의 료마는 저에게 워낙 매력적으로 다가왔던 지라 료마의 묘가 있다는데 그냥 지나칠 수는 없었습니다.

 

 

 

곳은 막말유신 박물관 건물입니다. 이를 지나 안내판을 따라 한참을 올라가서야 료마의 묘소에 이릅니다.

 

 

 

료마의 인기를 반영하여 평일인데도 찾아오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왼쪽이 료마의 묘소입니다.

 

막말유신기의 난세를 살아갔던 사카모토 료마든, 나중에 그를 소설 속에서 멋지게 형상화시킨 시바 료따로든 어느 일본인 개인이 주변 나라에게 위험한 존재는 아닐 것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일본사람들을 좋아합니다.

그들은 친절한 사람들이지요.

친절이 혼네를 속에 감춘 다테마에일지라도 ‘친절함’은 객관적인 사실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종종 식당 종업원의 불친절과 무례에 접하거나, 사람들과의 부대낌으로 힘에 겨울 때가 있지 않나요? 저만 그런가요? ^^

이럴 저는 가끔 한국 사람들이 싫어질 때가 있습니다.(물론 아주 가끔씩만 그렇습니다 ^^)

 

이런 경우들과 대비하면 일본인들의 친절은 다테마에라고 할지라도 좋습니다.

 

문제는 일본사람들 개인이 좋은 사람들이라고 해도 그들이 모인 ‘일본’이라는 ‘국가’는 위험해보인다는 사실입니다.

 



오사카 시내의 전철역 근처에서 마주친 광경입니다.

 

동조하는 사람은 많아보이지 않았지만, 이런 우경화 움직임이 점점 세를 얻어가면서 가속화하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저는 움직임이 단지 ‘우경화’ 정도에서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보는 입장입니다. 결국 1930년대 같은 군국주의 경제체제에까지 이르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부분에 대해서는 나중에 제대로 정리해서 글을 올려보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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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세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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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언니언니
    2014/06/25 11:02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원전사고 이후 일본에 가기가 꺼려져서 계속 못 가고 있는데
    세일러님 여행기를 보니 더 가고싶고(그치만 무서워서 못가서) 안타깝네요ㅠㅠ
    일본에 가보진 않았지만 미국생활시 일본인들을 종종 만났는데
    확실히 본받을 점이 많다고 느꼈습니다. 일본이 선진국임은 부인할 수 없죠.
  2. 알루아빠
    2014/06/25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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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흥미진진하네요.
    단순 여행으로 가신 것이 아니라 일본의 역사를 기록하러 가신 듯 하네요.
  3. 새초롬
    2014/06/25 12:21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좋은 글 또 기다립니다.
  4. 의지의 승리
    2014/06/25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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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사카 여행기를 잘보았습니다. 저역시 10년전 방문했던 곳을 동일하게 다녀오셨다고 하니 무언가 세일러님과 공유를 할 수 있는 부분이 생겼다는 생각이 듭니다. ^^

    혹시나 궁금한 분들이 있을 까 해서 앞서 언급하신 오사카 성 전투도 그림이 있는 블로그 url 를 첨부합니다.


    http://blog.daum.net/_blog/BlogTypeView.do?blogid=08PXN&articleno=11775451&categoryId=586563&regdt=20071213014634
  5. 연꽃
    2014/06/25 16:22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몇 년전에 갔던 곳이 기억이 가물가물한데 다시 정리해서보니 재미 있네요.
  6. 연꽃
    2014/06/25 16:22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몇 년전에 갔던 곳이 기억이 가물가물한데 다시 정리해서보니 재미 있네요.
  7. 감사합니다
    2014/06/25 22:54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인당 GDP기준으로는 많은 차이가 나는데, 구매력 기준(PPP)으로 보면 일본과 한국이 거의 비슷해서 깜짝 놀랐었습니다.
    역시 24년간 진행되고 있는 디플레이션이 한국과 일본의 차이를 거의 없앤 것 같습니다.
  8. 명랑세상
    2014/06/25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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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역시 아는 만큼 보인다고 어릴 때 멋모르고 정말 구.경.하러 간 곳들을 세일러님 글로 다시 접하니 마냥 새롭고 다시금 가보고 싶습니다. 일본은 알고 싶고 알아야 할 대상이지만 결코 편하지도 그저 좋아지지도 않는 묘한 관계라고 늘 생각되고요. 다음 글 기대해도 될런지요. 고맙습니다.^^
  9. 무흔
    2014/06/26 00:31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아마 www.kingworldnews.com은 익숙하지 않은 site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하지만 현재 주류의 시각과 다른 견해를 가진 글들이 꾸준하게 실려서 읽어 볼만합니다 그리고 여기에 실린 글들의 주장이 현실화 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우리가 다 알듯이 FED 의 QE,즉 양적완화는 미국 주식과 부동산 가격에 인위적인 거품을 일으켜 미은행의 대차대조표를 건전하게 보이도록 만드는 것이었습니다. 따라서 QE를 종료할때 마다 주식시장은 하락을 했고 미연준은 어쩔 수 없이 QE1 - QE2 - QE3 식으로 연장을 해왔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양적완화를 지속할 수 없다는 점과 양적완화가 종료되었을때 어떤 결과가 나올지는...


    Michael Pento는 아래의 글에서 위에서 말씀드린 이야기와 더불어 QE3가 종료되면 주요시장이 30% 정도는 조정을 받을 것이라고 경고를 하고 있습니다. 참 섬뜻한 이야기인데 그냥 지나칠 수 없는 지적입니다.

    http://kingworldnews.com/kingworldnews/KWN_DailyWeb/Entries/2014/6/24_Global_Markets_%26_The_U.S._Are_Being_Systematically_Destroyed.html
    • 비룡
      2014/06/26 09:51
      댓글 주소 수정/삭제
      고맙습니다. 무흔님.
    • 2014/06/26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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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사
    • 드백100
      2014/07/01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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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은글 감사합니다.
  10. 원칙
    2014/06/26 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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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 잘봤습니다.
  11. 무흔
    2014/06/26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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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모들의 소득이 자식세대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은 전세계적인 현상같습니다. 부자 부모를 가진 자식들이 더 좋은 교육을 받고 더 좋은 대학에 진학하고 더 좋은 직장을 잡기 때문인 것은 이제는 상식인 것 같습니다. 그러니 다들 빚을 내어서라도 대학교에 가려고 합니다. 하지만 더 큰 문제는 빚을 지고 대학교을 나오더라도 좋은 직장을 잡을 수 있는 졸업생들은 극소수이고 나머지는 최소임금을 받으면 빚에 허덕이면서 살아간다는 것입니다. 아마 이문제를 해결하지 않으면 나중에 더 큰 문제가 발생할 것 같습니다.


    http://www.project-syndicate.org/commentary/mark-esposito-highlights-the-growing-opportunity-gap-for-young-people-from-poor-backgrounds
    • 2014/06/26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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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은 내용 감사합니다
  12. 중년학생
    2014/06/26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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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일러님 덕택으로 좋은 역사의 여행을 경험 중입니다!
    과거를 알고 곱씹으며 그 사안들로인한 결실들을 조망하여 보다 현명한 미래를 예지하는 우리들을 기원해 봅니다!
    늘상 건강에 유의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13. 장마전선
    2014/06/26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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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은 글 감사히 잘 봤습니다. 좋은 하루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14. 2014/06/26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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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은글 감사합니다
  15. 이성제
    2014/06/26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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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일러님의 경제 관련 글 유익하게 잘 읽고 있습니다. 최근에 제가 관심 있게 읽고 있는 "녹색평론" 누리집에 우리 사회 및 경제와 관련한 의미 있는 글 한 편이 실렸네요. 꼭 일독 권합니다. 세일러님의 새로운 시각과 전망을 안겨 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듭니다...

    http://www.greenreview.co.kr/

    홈페이지에서 기본소득관련, 성장시대의 종언과 기본소득입니다...
    • 2014/07/08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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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은 자료 감사합니다.

      녹색평론의 관점에 관해서는 저도 생각해본 바가 좀 있습니다.

      나중에 관련된 글을 한 번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16. tomy
    2014/06/27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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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일러~ 씨발놈아~ 환율은 계속 내려가고~.... ㅎㅎ 멍청한 놈(년)~
    ㅉㅉ 조만간 세자리 가겠다~ 개폭등~ ㅉㅉ 웃겨서~~ㅉㅉ


    원·달러 환율, 5년11개월 만에 최저수준(종합)
    http://media.daum.net/economic/newsview?newsid=20140627161714589

    2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ㆍ달러 환율은 전일 종가인 1016.2원보다 2.8원 내린 1013.4원에 마감됐다. 이는 종가 기준으로 금융위기 직전인 2008년 7월31일(1012.1원)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
  17. tomy
    2014/06/27 16:59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세일러~ 씨발놈아~ 환율은 계속 내려가고~.... ㅎㅎ 멍청한 놈(년)~
    ㅉㅉ 조만간 세자리 가겠다~ 개폭등~ ㅉㅉ 웃겨서~~ㅉㅉ


    원·달러 환율, 5년11개월 만에 최저수준(종합)
    http://media.daum.net/economic/newsview?newsid=20140627161714589

    2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ㆍ달러 환율은 전일 종가인 1016.2원보다 2.8원 내린 1013.4원에 마감됐다. 이는 종가 기준으로 금융위기 직전인 2008년 7월31일(1012.1원)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
  18. tomy
    2014/06/27 22:15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세일러~ 씨발새퀴야~ 벌레만도 못한~ㅉㅉ

    2014/06/27, 엔화 1000, 달러 1015...

    외국 다니기 정말 좋겠네~ㅎ
    1500원에 샀던걸 1015원에 살 수 있으니~

    나라 망하라고 허구헌날 악다구니~
    환율 폭등합니다~ 환율 1500일때 그냥 서막에 불과합니다~
    신세계를 경험하게될 것입니다~ 씨발새퀴(년)~ 도대체 몇 년을 이지랄을 했냐??
    등신도 이런 상등신이 없어~ㅉㅉㅉ

    칼만 안들었지? 날강도와 뭐가 다르니? 사람들 위협해서 책팔아먹고~
    니 말에 혹해서 달러샀던 사람, 집 팔았던 사람, 주식 팔았던 사람
    재산상 손실이 얼마나 될지 추정도 못하겠다~ 씨발새퀴(년)아~
    그래놓고.. 너는 배가 부르지?? 그냥 불러 터지지??

    씨발 개호로새퀴(년)아~
    니가 사람새끼면, 이런 환율에 대해서
    어떤 글이라도, 말이라도 해야 되는 거 아니냐?
    그냥 싹 입 닦고, 모른척 하는거냐??

    "~민망하게 생각합니다만, 저의 뷰는 변하지 않았고,
    모든 상황은 환율 폭등쪽으로 뚜벅뚜벅 향하고 있습니다~"
    이 따위, 개같은 소리 짖지 말고~ 씨발새퀴야~

    니 쓴 책, 팔아먹으려 광고하는 거 반에 반 만이라도
    진실되게 말해 보라고~~ ㅉㅉ 소귀에 경읽기지~ ㅍㅎ

    일본여행?? 좋겠네~ 원화강세라서~ 반값에 다녀와서~ㅉ
    어디 일본 여행기 캡쳐해서 짜집기 했냐?? ㅍㅎㅉㅉ
    어디서 찍찍 긁어 오는 것도.. 그것도 능력이냐?

    씨발새퀴야~ 씨발년이냐~
    달러, 니 주장과 완전히 반대로 폭락했네~ 그쟈??
    니 눈에는 폭락한 걸로 안보이지?? 인정을 못하겟지?? 씨발놈아~
    앞으로 올라갈 수밖에 없지?? 후안무치~ 개 쓰레기~ ㅉㅉ

    ㅉㅉ

    ps
    니가 쓰고 니가 댓글 다는 거, 좀 작작해라~ 너무 티나쟎나~
    니 십알단 조직원들, 공부도 좀 시키고~ ㅉㅉ
  19. 2014/06/28 23:32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세일러님 안녕하세요
    일본 기행문 정말 재미있게 잘 보고 있습니다.
    우동 값이 정말 싸네요 놀랍습니다~
    즐거운 주말되세요

  20. Powerpinixcool
    2014/06/30 12:48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국제수지가 올해도 흑자날듯 하네요..한국 경제에 찬으로 다양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21. 가츠
    2014/06/30 14:38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일본의 물가가 저렇게 쌀 수 있는 것의 배경에는 부동산 가격 폭락이 있겠지. 부동산 가격 폭락--> 임대료도 함께 내렸을 것이고 각종 상점에서 원가 비중의 큰 몫을 차지하는 임대비용 자리값이 현실적으로 조정되었기에 저런 가격이 가능하겠죠. 사실상 사무실이나 각종 상점등에서 원가 비중이 낮아지기 위해서라도 부동산 가격 조정은 필요하다고 봅니다.
  22. 복수
    2014/07/01 16:31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약20년 전 오사카 굩 나라에 간 적이 있었는데, 교토역 신청사 지하 슈퍼에서 가장 먹음직해 보이는 도시락이 내 기억에 1천엔, 우리돈 약 만원 정도였는데... 아직 그대로네요..

    그기 종업원이 얼마나 친절하던지...
  23. 드백100
    2014/07/01 23:49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기행문 잘 봤습니다. 다음편도 기대되네요 ^^
  24. 바른세상
    2014/07/02 10:15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잘 읽고 갑니다...^^
    즐거운 여행이 되신 것 같아 다행이네요..^^
  25. tomy
    2014/07/02 11:30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환율 관련 신문기사~

    환율에 너무 무관심한 것 아니냐?? ㅉㅉ
    풀뿌리 외환보유~ㅉㅉ

    정신나간 새끼(년)~
    ------------------------------------------------------------------
    2014/07/02/

    원·달러 환율 장중 1,010원선 붕괴(종합)
    http://media.daum.net/economic/newsview?newsid=20140702105709177

    (서울=연합뉴스) 이지헌 기자 = 원·달러 환율 1,010원선이 무너졌다. 글로벌 금융위기 이전인 2008년 이후 6년 만이다.

    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10시 49분 현재 전 거래일 종가보다 2원 내린 1,009.7원에 거래됐다.

    원·달러 환율이 1,010원 아래로 떨어진 것은 2008년 7월 29일 1,008.8원(종가 기준) 이후 6년 만이다.

    중국 등 주요국 경제지표 호조로 밤사이 뉴욕증시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위험자산 선호 분위기가 다시 강해짐에 따라 지지선으로 여겨지던 1,010원선이 무너졌다.

    외국인도 4거래일 연속 한국증시에서 1천억원 이상을 순매수하면서 달러 하락에 무게감을 실었다.

    전날 조선사들의 해외 수주 소식이 전해진 것도 단기적인 환율 하락 요인이었다.

    전문가들은 마땅한 원화 약세 요인이 없는 상황에서 외환당국의 개입 의지가 1,010원선 지지 여부를 결정지을 것으로 보고 있다.
  26. 순간으로
    2014/07/02 23:21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좋은글 감사합니다 새로나오는 책은 언제쯤 볼 수 있을까요? 기다리고 있습니다
    • 2014/07/08 14:50
      댓글 주소 수정/삭제
      현재 책 집필은 중단된 상태입니다.

      다음 번 글로 환율에 대한 글을 쓰고나서는,

      그 이후부터는 책에 쓰려던 내용 모두를 '게시판'에 쓰려고 합니다.

      감사합니다.
  27. na윤
    2014/07/03 10:34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세일러 님 글에 세상을 보는 눈이 많이 달라졌습니다 항상 고맙게 생각 하고요 다만 요즘 환율에 대해서 님의 생각을 나름 피력 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 2014/07/08 14:48
      댓글 주소 수정/삭제
      다음 글은 환율에 대한 글을 올리려고 합니다.

      잠시 기다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8. tomy
    2014/07/03 10:40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2014/07/03
    브레이크 없는 환율.. 당국 개입도 안먹혀
    원-달러 환율 6년만에 1010원 붕괴 [동아일보]
    http://media.daum.net/economic/newsview?newsid=20140703030415977

    원-달러 환율 1000원 선이 위협받고 있다. 국내 외환시장은 2008년 4월 29일(장중 998.0원) 이후 6년 2개월여 동안 한 번도 세 자릿수 환율을 경험한 적이 없다. 그만큼 외환당국과 금융시장, 산업계가 바짝 긴장하고 있다.

    한국은 경상수지가 기록적인 흑자행진을 하고 있고 경제 펀더멘털(기초여건)도 다른 신흥국보다 탄탄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원화 강세를 감당할 '체력'이 어느 정도는 된다는 뜻이다. 그러나 실물경제를 보면 얘기가 달라진다. 세월호 참사로 내수경기가 큰 충격을 받은 와중에 환율 하락이 기업들의 수출마저 발목을 잡을 것으로 우려되기 때문이다. 특히 아직 일본 기업 등과 가격경쟁으로 승부하는 중소기업들은 시름이 더 깊어지고 있다.

    2일 원-달러 환율이 6년 2개월 만에 1010원 선 아래로 떨어진 1009.20원에 마감됐다. 이날 서울 중구 을지로2가 외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한 딜러가 심각한 표정을 짓고 있다. 김미옥 기자 salt@donga.com

    ○ "하반기에도 원화 강세 한동안 지속"

    금융시장 전문가들은 대내외 경제여건을 봤을 때 하반기에도 원화 강세 현상이 한동안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 환율이 1000원대 이하로 내려가는 것은 시간문제라는 것이다.

    우선 국내 요인으로는 대규모 무역흑자와 쌓여 가는 외환보유액, 외국인의 주식 매수세 등이 원화 수요를 부채질하고 있다. 국내 시중금리가 사실상 '제로금리'인 선진국보다 상대적으로 높은 것도 해외 자금의 유입을 초래해 원화 강세를 이끌고 있다. 시선을 외부로 돌리면 글로벌 달러화 약세 현상이 진행되고 있다. 미국 중앙은행이 향후 상당 기간 초(超)저금리를 유지하겠다고 예고하면서 한국 등 신흥국의 고수익 자산에 대한 투자 매력이 커졌다.
    ..................
    • 가이버
      2014/07/03 11:37
      댓글 주소 수정/삭제
      환율이 내려가도 어느정도 이겠지 했는데... 이젠 1000선도 위협받고 있는 상황이 되었네요.
      환율 폭등할거라고 주장했던 세일러는... 일본 여행기나 읽으라는 식이네요...ㅋ
      지금 환율 상황에 대해선 관심이 없는건지? 아님 분석 능력이 없는건지?
      적어도 자신의 주장했던 것에 대한 오류를 찾아내는 노력이라도 보여야 하는건 아닌가요?
  29. 2014/07/03 12:11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공식적인 지위만 책이이 있지는 않죠?
    자의듯 타의든ᆢ
    자신의 글을 옹호하고 지지하는사람들에게ᆢ

    손해를 배상을 해달라 할수는 없겠죠
    본인이 판단한일이니까ᆢ

    그렇디고해서 세일러님이 팔자 좋게
    일본여행기를 올리는것은ᆢ
    도리에 어긋나는일 아닐까요?

    의리는 바라지도 않습니다
    세월호에 어린아이두고 떠난 선장과ᆢ
    그동안ᆢ
    블러그에서 주장에 대해서

    묵묵부담이 뭐가 다른가요?
  30. 초롱이 시즌6
    2014/07/03 16:09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아고라가 피눈물을
  31. 무흔
    2014/07/04 08:35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이런 글을 읽으연 증시가 더욱 두려워집니다. 과거에도 "이번에는 다르다"라는 주장들이 나온 후에 시장이 붕괴되었으니까요. 이번에는 정말 다를까요?

    다른 주장들을 보면 미국시장이 큰 조정을 거치고 앞으로 10년동안은 지난 몇년 같은 높은 수익율을 기대 할 수 없다고 합니다. 현재 PE가 높고, 기업의 이익율이 과거에 비해 매우 높아서 지속될 수가 없고요.

    또한 미국 GDP의 70%가 소비인데 중산층의 소득은 오를 기미가 아직은 보이지 않습니다.

    http://blogs.marketwatch.com/thetell/2014/07/03/this-is-not-an-ordinary-average-typical-or-normal-bull-market-birinyi-says/
    • 2014/07/04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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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사합니다ᆞ^^
    • 비룡
      2014/07/04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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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흔님, 좋은글 감사합니다. 요즘 증권시장을 보면 굉장히 재미있습니다. sbs, 삼성전기, 롯데쇼핑, 에스케이이노베이션, 현대중공업 등등 월봉챠트를 보면 거의 부도나는 회사 같아보입니다. 경기가 살아난다는데 몇몇 주식들 빼고는 주가수준이 잘해야 코스피 1300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 무흔
      2014/07/08 07:26
      댓글 주소 수정/삭제
      전 성인 교수님께서 몇개월전에 쓰신 "한국경제펀드멘탈 안녕하지 않다"는 글이 생각이 납니다. 저를 포함한 많은 분들이 환상을 현실로 착각들 하고 계시는 것이 아닐까요? 현실은 너무...

      http://economy.khan.kr/591

      삼성전자 3사/4사 분기 실적이 어떻게 될런지 무척궁금합니다. 국내 에널리스트분들이 이구동성으로 다음분기 실적은 좋을 것으로 분석을 하셨는데 저는 생각이 조금 다름니다. 그렇지 않을 가능성도 꽤 높아 보이기 때문입니다.

    • 비룡
      2014/07/08 13:12
      댓글 주소 수정/삭제
      오늘 발표한 삼성전자 실적이 아주 안 좋네요. 현대차에 있어서도
      중국에서 충칭공장 문제가 매우 중요한데 시진핑이 확답을 안하고 갔네요.
    • 2014/07/08 14:46
      댓글 주소 수정/삭제
      수고해주시는 무흔님께 언제나 감사드립니다 ^^

      비룡님께도 감사드립니다.
    • 2014/07/08 16:17
      댓글 주소 수정/삭제
      감사해용
    • 2014/07/09 01:01
      댓글 주소 수정/삭제
      감사 감사
    • 무흔
      2014/07/09 06:18
      댓글 주소 수정/삭제
      사실 어제 삼성전자 실적발표를 보고 댓글을 달았습니다. 예상은 했는데 생각보다 실적이 더 저조한 것 같습니다. Galaxy S5가 제가 보기에도 별로였거던요. 아주 애매모호한 제품과 애매모호한 가격전략을 선택했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물론 국내에널리스트들은 찬사를 보냈습니다. 그리고 2사분기 실적이 반전할 것이라고 이구동성으로... 어느분의 말씀으로는 "에널리스트들은 모르더라도 떠들수 밖에 없는 직업"이라고 하시더군요. 항상 염두에 두시기를 바랍니다. ^*^

      삼성전자가 국내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상당하고 그중에서도 무선사업부의 위상이 높으니 관련한 이야기를 한번 해보겠습니다. 잘 모르고 하는 개인적인 소견이니 큰 비중은 두지마시고요.

      스마트폰 시장은 현재 Android 생태계 (Ecosystem) vs. Apple 생태계 경쟁이라고 보는 것은 상식일 것입니다. Android 생태계의 핵심멤버는 Google이고 1차 Sub-ecosystem 멤버는 삼성전자를 비롯한 휴대폰 제조업체들이고 부품공급기업들은 2차 Sub-ecosystem 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Apple은 자신의 생태계의 핵심멤버일 분아니라 1차 Sub-ecosystem을 지배하고 있습니다. 아주 큰 차이입니다.

      현재 시장점유율을 보면 Android 생태계가 80% 정도의 시장점유율로확실하게 앞서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익점유율을 보면 시장점유율이 20%도 되지 않는 Apple 생태계가 확실하게 앞서있습니다. 현재까지 스마트폰 시장에서는 Apple과 삼성전자밖에 이익을 내지 못했으니 양사의 이익을 비교해 보시면 양생태계의 이익점유율을 알 수 있을 것입니다. 아마 Apple이 65-70% 정도의 이익점유율을 확보하고 있을 것 같습니다.

      삼성전자의 문제점은 Android 생태계를 대표하는 1차 Sub-ecosystem의 멤버이기때문에 같은 생태계의 다른 Sub-ecosystem 멤버들과 더 이상 고성장을 하지 않는 Android 생태계안에서 유사한 제품을 가지고 치열하게 경쟁을 해야한다는 것입니다. (전략에서 가장 무서운 경쟁자는 자신과 유사한 기업이라고 합니다. 그 이유는 차별화가 어려워 가격경쟁밖에 할 수 없기 때문이고요.)

      물론 초기에는 Fast Follower 전략을 선택해서 Apple과 경쟁구도를 만들어서 순항을 했지만 지금은 시장성장이 둔화되고 양생태계가 어느정도 안정이 되어서... 더군다나 Apple 생태계의 고객을 빼앗아 오기는 아주 어렵습니다. 왜냐하면 Apple 생태계의 고객은 Android 생태계 고객들보다 충성도가 높을뿐 아니라 고객의 특성도 다르고요. 스마트폰 가격에 덜 민감한 고객들이기도 하고요. 제 개인적인 소견으로는 숫자는 얼마되지 않겠지만 Apple이 Android 생태계 고객을 빼앗아 올 가능성이 더 높다고 생각합니다.

      위에 기술한 것을 전제로 하면 Apple은 시장성장이 둔화되어도 강력한 자신의 생태계만 유지를 하면 큰문제는 없습니다. 삼성전자처럼 가격경쟁도 할 필요가 없으니 이익율도 일정하게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이 들고요.. 물론 고성장을 위해서는 새로운 Product Category를 출시해야 됩니다.

      삼성전자는 애플과 다릅니다. 자기만의 독자적인 생태계를 현재 구축하기도 어렵고 Android 생태계에서의 경쟁은 더욱 치열해 질 것이고요. 따라서 향후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의 실적도 그렇게 밝아 보이지는 않습니다. 그 결과가 1사/2사분기 실적이고요. 이 실적이 1차경고음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곧 Apple이 실적을 발표할 것인데 애플의 실적이 작년 같은분기대비 높다고 하면 이것이 2차 경고음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시장을 리더해왔던 2기업중에서 삼성전자의 실적만 악화된다는 것은 시장의 둔화문제가 아니라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의 현재 경쟁력 문제라고 생각되기 때문입니다.

      3차 경고음은 삼성전자의 3사/4사분기 실적일 것입니다.작년 같은 분기대비해서 성장을 한다면 삼성전자가 일시적인 어려움을 겪다가 반전에 성공한 것이 될 것이고 그렇지 않으면 2015년도 상반기에 깜짝 놀랄만한 제품을 내어 놓지 않은다면 지속적으로 실적이 하향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Apple이 3사분기에 신제품을 출시하고 중국기업들의 추격은 더 거세질 것이라 3사/4사분기 실적이 확실하게 반등될 것이라고 주장하기가 어려울 것 같습니다.

      물론 삼성전자가 스마트폰이외의 새로운 Product Category릋 출시해 새로운 시장을 리더하는 방법도 있지만 아직 그 가능성은 보여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물론 노력은 하고 있지만 말입니다.

      그렇다고 삼성전자가 갑자기 무너질 것으로 생각하지 않습니다. 단지 세계최고의 기업의 자리에서 한두계단 내려오는 것일 뿐이고요. 삼성전자 내부에 훌륭한 역량을 가지신 분들이 계시니 어렵더라도 새로운 길을 찾아 나갈 것으로 믿고 싶습니다. 이 생각은 특정기업을 선호해서가 아니라 현재 한국경제의 현상을 볼때 삼성전자가 장기적으로 침체에 빠지면...

      대한민국도 글로벌경재력이 있는 강소기업이 많으면 이런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될텐데 참 안타깝습니다. 언제 우리는 국가와 국민을 위한 정책을 펼치는 리더를 만날 수 있을지...


      횡설수설하다보니 글이 길어졌습니다.


  32. 2014/07/04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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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일러님의 환율 상승 주장에 오류가 있음이 분명한 이 때, 본인의 분석이 잘못되었음을 인정하고 무엇에 오류가 있었는지, 간과하고 지나친 중요한 요인들이 무엇인지 등 현재의 경제 상황에 대한 분석을 요청드립니다. 이는 공개된 아고라에서 오랜기간 경제 분석가로서 얻은 명예를 회복하기 위해 필수적이며 그동안 세일러님의 글을 추종하고 지지하던 많은 분들에 대한 도리라고 생각합니다. 조만간 세일러님의 현 경제 상황에 대한 예리한 통찰력있는 분석글을 기대해봅니다
    • tomy
      2014/07/04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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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대가 너무 큰 듯 싶습니다.

      생깐다에 한표 던집니다~
    • 2014/07/08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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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글 말고 다음 번 글은 경제분석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33. tomy
    2014/07/04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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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합뉴스) 외환銀 "4분기 평균환율 1,000원으로 하락 전망
    기사입력 2014-07-04 11:22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01&aid=0006996681

    (서울=연합뉴스) 신유리 기자 = 외환은행은 4분기 원·달러 평균 환율이 1,000원으로 내려갈 것으로 예측된다고 4일 밝혔다.

    외환은행 경제연구팀 서정훈 연구위원은 이날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중소기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하반기 외환시장 전망 및 환리스크 관리 방안' 설명회를 통해 이같이 내다봤다.

    서 연구위원은 "올해 1분기 평균 환율이 1,069.2원을 기록한 데 이어 2분기 1,025원, 3분기 1,010원, 4분기 1,000원으로 지속적으로 떨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또 "올해 연간 평균환율은 1,026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연간 평균환율은 2012년 1,126.7원, 2013년 1,095.6원이었다.

    해외 투자은행(IB)들은 원·달러 평균환율이 2분기 1,067원, 3분기 1,030원, 4분기 1,026원이 될 것이란 전망을 내놓은 바 있다.

    서 연구위원은 "대외 건전성 지표가 개선되고 금융 기관의 완충 능력도 상승했다"면서 "외환 수급에서는 경상수지 흑자의 지속으로 원·달러 환율의 추가 하락 가능성에 무게가 실린다"고 말했다.

    그는 "대외적으로는 미국의 출구전략, 유로존의 디플레이션 장기화, 중국의 과도한 신용팽창 등이 불확실성 요인"이라고 덧붙였다
  34. 오로라
    2014/07/04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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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항상 세일러님의 글을 기다리는 1인입니다.
    세상 돌아가는 사정을 세일러님처럼 볼 수 있는 혜안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다음 글을 기대합니다^^
  35. tomy
    2014/07/05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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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일러, 당신아 가장 많이 인용하는 신문 중 하나지? 뷰스앤뉴스~
    이거 완전 극좌더만... 맨날 나라 망해라~ 망해라~

    주가 20 떨어지면 장문의 기사로 나라망할듯이 경제파탄.. 운운하고
    주가 30 올라가면, 단신처리하지.. 올랐다고.. 한 두줄로..

    이 신문사 기사가 니 입맛에 맞는지~
    척척 스크랩해서 떡하니 올리는 꼬락서니 하고는~ 물론 수없이 많이...
    무식한 거니?? 용감한 거니?? 무식하면 너처럼 용감해지냐???
    멍청하고 무례한 후레자식~

    당신이 선생님 선생님 하는 보험 팔아먹는 상승미소 개쓰레기 새끼도
    책팔고, 보험 팔고....서민들 등에 빨대 꽂아서 단물만 쪽쪽 빨아먹는~
    예측한 경제지표 모두 반대~ 개 등신같은 새끼들~

    너나 그 새끼 말대로 혹시라도 따라했던 사람들,
    막대한 금전적피해와 마음고생 + 그 피눈물은 어떻게 닦아줄래??

    씨발놈아~ 보상을 하라는 게 아닌건 알겠지??
    진정한 사과라도 좀 하란 말이다~ 씨발새퀴(년)아~
    사과하는 행동으로 일정기간 자중하는 모습이라도 좀 보여봐라~
    너무 무리한 부탁이냐?? 글쓰지 마란 것도 아닌데...

    경제가 어떻게 흘러갈 지, 아무도 알 수 없다는 거, 나 알거든~
    경제지표 틀릴 수 있다는 것 또한 알고 있고..
    무수히 많은 애널들이 틀린 지표 예측한다는 거도 알고..
    그 사람들은 1년만 그러면, 그냥 퇴출이지?? 안그래??

    너는?? 벌써 몇 년째냐?? 햇수로 7년째다~ 씨발새퀴(년)야~
    그 사이에 책팔아서 서민들 푼돈 싹싹 긁어서 니 더러운 배 채우니 기분이 막 째지지??
    그냥 책이나 팔아먹지.. 깜이 안되면 스스로 자중하지...

    엉터리 내용으로 사람들 홀려서...
    도대체 얼마만큼의 금전적 손해를 입혔는지??
    그리고, 당신을 믿있던, 신뢰했던 사람들의 마음을 얼마나 상하게 했는지??
    ㅍㅎ...

    이명박이나 강만수 욕할거 없어~
    그 새끼들보다 더한 것들이 세일러나 상승미소 이런 것들이니까~

    상승미소 그새끼는 자기가 경제전문가래~ㅍㅎ
    주식으로 십수억 벌었다가 탈탈 주식으로 꼴아박고..
    보험설계사로 보험 팔아서 억대 연봉자 되고.. 책팔아서 수천 벌고..
    승승장구하고 있지??
    근데 그 시기가 미묘해~ 정확이 2008년 금융위기때부터거든..

    자기 말 따라서 한 사람들은 완전 개피박 쓰고..
    개새끼~ 이번에 또 책을 냈더만~ 무슨 낯짝이 그렇게 두꺼운지??

    시쳇말로 사기를 쳐도 좀 손해봐도 심각하게 문제될 것이 없는
    분들한테가서 칠것이지? 어떻게 서민들.. 서민들 피만 쪽쪽 빨아먹어요~

    씨발새퀴(년)아~
    접시물에 코박고 그냥 뒈져라~ㅉㅉ

    -------------------------------------------------
    원·달러 환율, 6년만에 1,010원선 붕괴
    하반기 수출기업 실적 더 악화될듯
    2014-07-02 21:11:12
    http://www.viewsnnews.com/article/view.jsp?seq=112050

    원·달러 환율 1,010원선이 2일 6년 만에 무너졌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2.5원 내린 달러당 1,009.2원에 거래를 마쳤다.

    원·달러 환율이 1,010원 아래로 떨어진 것은 종가 기준으로 2008년 7월 29일(1,008.8원) 이후 6년 만에 처음이다.

    달러당 1,010원선이 무너지자마자 다급해진 기획재정부와 한국은행 실무자 공동 명의로 "시장 참가자들의 기대가 지나치게 한 방향으로 쏠릴 가능성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며 "기업과 역외 등 수급 주체들의 거래 동향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구두개입을 했으나 역부족이었다.

    이날 구두개입은 지난 10월 24일 달러당 1,050원선을 지키려고 했던 조치 이후 8개월 만에 나온 것이다.

    이처럼 원화 강세가 거침없이 진행되면서 원·달러 환율의 세자릿수 진입은 초읽기에 들어간 양상이다. 1997년 말 한국의 외환시장이 자유변동환율 제도로 전환된 이래 원·달러 환율이 세자릿수로 떨어진 시기는 글로벌 금융위기 전인 2006년 1월부터 2008년 4월까지의 약 27개월간이 유일하다.

    이처럼 원화 강세가 계속 진행되면서 수출에 타격은 더욱 커져 하반기 기업 실적이 더욱 악화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
  36. 2014/07/07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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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이 높으면 골이 깊다고 요새 환율 하락은 우리나라 경제의 건실함이 아니고 우리나라의 전조인것 같습니다 삼성이 핸폰 제품을 쏟아내는게 수출수지 급감으로 나타날것입니다
  37. 주택나라
    2014/07/08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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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즐겁게 보았읍니다. 자주 뵙죠
  38. 2014/07/08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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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밀댓글입니다
    • 2014/07/08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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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우선 절대 지금 다니는 회사를 그만두지 마십시오 ^^

      제가 보기엔 회사를 다니면서도 님의 꿈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님의 이메일 주소를 댓글로 남겨주세요. 제가 이메일로 말씀드릴게요.
    • 2014/07/08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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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밀댓글입니다
  39. 느타리
    2014/07/10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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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일러님 저는 그냥 평범한 직장인입니다. 정년이 몇년 남은 베이비부머 세대이구요.. 운이 좋아 정년까지 근무할 수 있음을 항상 감사히 생각하며 살고 있습니다. 그리고 세일러님이 쓰신 책은 틈틈히 여러번 읽었습니다.. 물론 경제 관련 다른 책들고 나름데로 간간히 읽고 있습니다..아무래도 은퇴가 가까워지니 노후가 걱이정되서요.. 외화예금은 매월 조금씩 하고 있습니다. 환율이 떨어져도 걱정하지 않습니다. 어차피 한꺼번에 사는게 아니고 매월 조금씩 일정량을 매입하니 언젠가는 평균가 보다 오르겠지요..
    항상 건강하시고 기회가 되면 그때 그때 상황에 맞는 좋은 글 부탁드립니다..
  40. keaton
    2014/07/10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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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까운 두 나라 일본과 중국을 비교한다면,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일본은 정부가 하는 일은 참 미운데 일본 사람들은 호감이 갑니다.
    중국은 정부는 어쩌다 마음에 들때가 있지만 중국 사람들은 대부분 비호감입니다.

일본 여행 1

2014/06/17 11:53


 

 

안녕하세요?

 

저의 지난 글에 응원의 글을 남겨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저는 일본 여행 다녀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