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국제수지로 보는 우리나라 환율 분석

2. 우리나라 환율 동향과 외화예금에 대해서

 

 

 

지난 글에서 국제수지를 바탕으로 우리나라 환율 동향을 살펴보았습니다만, 당시 글을 쓰면서 한 가지 빼먹은 내용이 있습니다.

그리고 지난 글에 댓글로 질문을 주신 내용들 중 제가 꼭 답변을 해야겠다고 느끼는 내용이 있어서 환율 관련 글을 다시 한 번 쓰게 되었습니다.

 

 

ㅇ 선물환 시장의 최근 동향에 대해서

 

우선 제가 빼먹은 내용은,

최근 선물환 시장에서 지속되고 있는 순매수 우위 기조에 대한 것입니다(그 내역은 지난 번 글에서 표로 정리해서 제시해드렸습니다).

올해 들어 그와 같은 순매수 우위 기조가 더 강해지고 있기 때문에 이는 주목해야 하는 부분입니다.

그 내용을 살펴보면, 선물환 시장이 순매수 우위기조로 돌아선 것은 수입기업들의 선물환 매수가 늘었기 때문이 아니라, 수출기업들의 선물환 매도가 줄었기 때문입니다.

 

왜 그럴까? 생각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언론에서는 그동안에도 환율의 지속하락을 줄기차게 얘기해왔습니다.

그러므로 시장에 조성된 심리적 여건은 변하지 않았습니다. 즉 시장심리 측면에서는 선물환 매도가 줄어들 이유가 없습니다.

 

그렇다면 그 이유는 심리가 아닌 실물의 측면에서 찾아야 합니다.

저는 그 이유가 수출산업에서 나타나는 시차 때문이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수출기업이 오더를 접수한 후 물량을 생산하고 선적해서 보낸 후 수출대금을 입금받을 때까지는 1년을 넘는 시차가 발생합니다.

 

최근 삼성전자의 실적이 빠르게 악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런 사정을 종합해보면,

금년 상반기까지 수출실적은 사상 유례가 없는 호조를 지속하고 있지만,

향후 수출물량에 대한 오더를 접수하고 있는 산업현장에서는 이미 오더가 줄어드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 것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이처럼 오더가 줄어들고 있기 때문에 이를 반영하여 수출업체들의 선물환 매도 금액이 줄어들고 있는 것이 아닌가 생각하는 것입니다.

 

저는 이렇게 밖에는 달리 해석할 수 없는 것이 아닌가 생각해봅니다만,

이에 대해 다른 의견이 있는 분 계시면, 덧글을 달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ㅇ 향후 환율 동향 전망

 

다음으로 저의 지난 글에 대한 댓글들을 살펴보면,

제가 환율 관련 비관론(이 표현이 적절한 단어선택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을 버린 것으로 오해하는 글들이 보였습니다.

 

혹시 제 글이 저의 생각과 다르게 읽힐 가능성이 있었나 살펴보려고, 저의 글을 다시 꼼꼼이 읽어보았지만 제가 잘못 쓰지는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지난 글에서,

그동안 우리나라 외환시장에 작용하던 공급공백의 압박이 모두 해소되었다는 사실을 밝히긴 했습니다.

하지만 제가 그동안 우리나라 환율이 상승할 것으로 예측했던 요인들은 그것 하나만이 아닙니다.

 

지난 글에서 저는 우리나라 환율이 향후 무역흑자의 동향에 따라 결정될 것인데,
향후 세계 수출시장의 상황을 비관적으로 보기 때문에우리나라의 향후 무역흑자는 빠르게 줄어들 것이며그에 따라 환율이 상승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썼습니다.

 

제가 최근에 회사를 하나 창업하다 보니 일이 많이 바빠져서 경제지표를 세세하게 들여다보지는 못했습니다.

오늘 이 글을 쓰기 위해서 Fed의 자료들을 쭉 살펴보았습니다만, 저의 판단을 뒤집을 지표는 없었고, 오히려 강화시켜주는 것들뿐이었습니다.

 

그동안 모두가 계속 상승할 것으로 예측했던 미국의 주택가격(케이스-실러 지수)은 하락으로 돌아섰습니다.

주택 거래량 지표들도 부진으로 돌아섰습니다.(주택 지표에 대해서는 아래 무흔님의 글도 좋은 참고가 됩니다)

 

무흔

2014/08/20 06:43

오늘 미국주택관련 자료가 나왔습니다. Multi-family Housing(Rent APT 혹은 Condo) 경기는 좋은데 Single Family House (일반주택)는 좋지 않습니다. 미국 젊은이들도 좋은 직장을 잡지 못해서 성년이 된 후에도 부모들과 함께 사는 사람들이 많고 독립을 하더라도 결혼을 늦게 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한국과 큰 차이가 없어 보입니다. 아마 다른 나라들도 유사할 것 같습니다. 양질의 일자리가 점점 줄어들고 소득불평등을 야기하는 기존의 경제시스템의 문제점을 해결하지 않고서는 답이 없어 보입니다.

 

 

저는 그간 미국 경제의 양호한 실적이 수출에 의존한 것이라는 사실을 말씀드렸습니다.

그런데 미국의 수출실적이 최근 2분기째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제가 경제지표를 차분하게 들여다보기 어려운 상황이므로,

언제나 좋은 경제기사들을 올려주시는 무흔님의 글을 통해 미국 경제의 상황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무흔님의 건강이 많이 회복되었다니 무엇보다 다행입니다). 

 

무흔 

7/29

Gary Shilling의 미국경제에 관한 평가입니다. 일반적인 월가의 시각과는 달리 일관성있게 미국경제가 처한 어려움을 지적해 오셨습니다

http://www.businessinsider.com/shilling-no-spring-thaw-for-us-economy-2014-7

 

무흔님께서 소개해주신 위 기사를 통해,

미국의 이코노미스트인 Gary Shilling의 견해가 저의 견해와 거의 유사하다는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반가운 마음에 이 Gary Shilling의 견해에 대해서는 앞으로 지속적으로 살펴보고자 합니다. 무흔님께서도 계속 살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위 기사를 통해서, 미국의 전체 취업자수는 조금 증가했지만, 비정규직이 증가한 것이고 정규직은 오히려 감소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무흔

8/1

2사분기 미국의 GDP Growth Rate 4% Inventory Build Up (1.6%)과 자동차 판매 특수의 기여가 많아서 현실을 반영한 숫자가 아니라는 견해도 있습니다. 따라서 FED 의 기조에 변화가 없을 것이라고 주장하시는 분들도 계시고요

사실 최근에 미국자동차 Sub Prime Loan 문제가 가끔 제기되고 있습니다. Default Rate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전체 자동차 Loan 규모가 USD 1.2 Trillion이라 부동산 Sub Prime Loan 같은 문제는 일으키지 않겠지만 자동차 판매에는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위와  같은 무흔님의 글도 중요한 대목들이라고 생각합니다.

최근 미국의 재고 지표 동향을 보면 130%(판매량 대비)를 넘거나 육박하는 상황이라 앞으로는 재고보충을 위한 생산을 크게 기대하기도 어렵다고 봅니다.

 

무흔

2014/08/20 01:59

미국기업들의 불편한 진실을 이야기하는 Jim Chanos입니다. 결국은 전세계 서민과 중산층의 실질적인 소득의 증가없이 기업들이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것은 불가능할 것 같습니다. 어떤 현자가 나타나서 현재의 불평등을 해소 할 수 있을지... 아니면 대다수인 서민과 중산층이 힘을 합쳐서 변화를 요구해야 할 것인지...

http://www.businessinsider.com/chanos-corporate-america-is-not-growing-2014-8

 

 

무흔

2014/07/30

미국 하층민을 대상으로하는 Discount Store의 어려움을 지적한 기사입니다. 하층민들이 쓸돈이 없어서... 참 씁씁한 기사입니다.

http://www.businessinsider.com/americas-poorest-shoppers-challenged-2014-7

 

무흔님이 소개해주신 위 기사 관련해서는,

Fed가 실시한 최근의 여론조사 역시 상통하는 결과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미국인 셋중 한명 "금융위기때보다 살기 어렵다" 이데일리 2014.08.08

 

미국인 6,91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인데, 이번 설문조사는 Fed가 지난 금융위기 이후 가장 대대적인 규모로 실시한 것이라고 합니다

 

그 결과에 따르면, 미국인 중 34%가 금융위기 때보다 오히려 상황이 좋지 않아졌다고 답했습니다

 

76.6%에 이르는 응답자들은 “급여를 포함한 전체 소득이 내년에도 올해와 같거나 그보다 줄어들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현실 경제에 직면한 미국 가계의 상황은 나아지지 못하고 있는 것입니다.

 

앞서 Gary Shilling 역시 지적하고 있는데,

미 경제의 70%를 차지하는 것은 민간소비입니다. 그런데 근로자들의 급여가 오르지 않으면 민간소비는 증가할 수 없고, 결국 미국 경제는 호전될 수 없습니다.

이는 불변의 사실이고, 미국 경제를 분석할 때 가장 기본이 되는 사실입니다.

 

그 때문에 재닛 옐런 Fed 의장 역시 “기준금리를 인상하기 이전에 근로자들의 급여가 큰 폭으로 오르는 것을 먼저 확인하겠다”고 발언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미국 경제가 호전되기 위한 전제조건은, 근로자들의 급여가 올라야 하는 것입니다.

빈부격차, 소득격차가 완화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현재까지 미국에서 이 전제조건은 달성되지 못했습니다.

그러므로 미국 경제는 결코 이대로 좋아질 수 없습니다.

이와 같은 저의 판단은 지극히 합리적인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동안 미국 경제가 다소 양호한 모습을 보였던 것은 수출 드라이브에 의존한 것이었습니다. 근본 문제를 해결한 것이 아니었지요.

하지만 나머지 세계 경제가 부진하다 보니 미국의 수출 드라이브 정책도 결국 한계에 봉착했습니다. 최근 2분기째 미국의 수출이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결국 앞으로 미국 경제 역시 다시 침체에 빠질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저를 비관론자라 합니다만,

저는 경제지표에 따른 합리적인 판단을 내리고 있을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반면 세계 경제 호전론을 말하는 사람들은 일관성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미국발 경제위기 직후에는 중국을 비롯한 브릭스 등 신흥국 경제가 좋기 때문에 세계경제는 문제 없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다가 신흥국 경제가 위기에 처하고, 중국 경제 역시 불안정한 모습을 보이자 그러한 논리는 쏙 들어갔습니다.

 

그리고는 갑자기 입장을 바꾸어, 미국 경제와 유럽 경제 등 선진국 경제가 좋으니 세계경제는 문제없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아래 기사에서 보듯이 유럽 경제는 다시 문제를 드러내고 있습니다.

 

글로벌 경제 시한 폭탄, 주변국 아닌 독일 뉴스핌 2014.08.13 오전 3:51

 

유럽경제가 멈췄다…佛 2분기 성장 `제로` 獨 `마이너스` 매일경제 2014.08.14 오후 5:32

 

세계 경제 냉각 기류…장기 경기하강 우려도 연합뉴스 2014.08.21 오전 6:05

 

저는 앞으로 미국 경제 역시 나빠질 수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 때가 되면 세계 경제 호전론을 말하는 사람들이 무어라 말할 것인지 궁금합니다.

물론 제 예측이 맞는지 틀리는지는 시간이 말해주겠지요.

 

이상으로 환율 동향에 대한 저의 생각을 좀 더 분명하게 표현했습니다.

 

저는 세계 경제가 침체에 빠지면 수출의존도가 극단적으로 높아진 한국 경제는 위기에 처할 수밖에 없고, 그에 따라 우리나라 환율이 상승할 것이라고 예상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환율 상승이 현실로 나타나는 것이, 저의 처음 생각에 비해 시기적으로 너무 늦어지고 있는 것은 분명한 사실입니다.

그 때문에 민망해서 지난 번 분석글에서 무의식 중에 톤이 좀 완화됐고, 그에 따라 오해를 샀는지도 모르겠습니다.

 

 

ㅇ 외화예금에 대해서

 

다음은 지난 글에 댓글로 달아주신 질문입니다.

 

OOOO

2014/07/29 11:12

……

은행 창구 여직원 말이 어떤 전문가보다 유익하네요 
"
환율은 증권보다 훨씬 위험합니다
"

개인적으로는 너무 큰 손해를 본 달러예금을 지금이라도 손절매를 해야 할지, 아니면 연준의 테이퍼링 끝나고 내년 2~3분기 정도로 예상되는 금리인상때까지 기다려봐야 할지
...

물론 세일러님 말씀은 보험이라고 하셨었는데
...

새 경제부총리가 빚에 빚을 내서라도 수년간 경기부양에 올인할 듯 한데그러면 비록 몰핀일지라도 수년간은 한국경제가 별 문제 없을 듯하고... 고민이 크네요.

 

기왕에 세일러님을 통해서 환율을 생각하게 되었으니 세일러님 의견을 알고 싶습니다.

세일러님 본인은 어떤 포지션을 잡고 계신지요


부담갖지 마십시요. 세상의 내노라하는 전문가들 역시 맨날 틀리는 것이 경제니까요
.

그냥 본인의 외화예금을 어쩌실 것인지 궁금합니다.

 

 

저의 답변:

저의 외화예금은 당연히 계속 보유할 것입니다.

보험의 취지로 보면 당연히 그러하고,

이번 글에서 제 생각을 보다 분명히 밝혔듯이, 앞으로 환율 상승을 예측하므로도 그러합니다.

OOOO님의 질문에 대해서는, 아래 글에서 보시듯이 철수님께서 적절한 조언을 주시기도 했습니다.

 

철수

2014/07/29

 

세일러님의 불편한 경제학에서 보면 외화예금은 보험 용도로 사두라고 하였는데 님은 투자 목적으로 하신 걸로 보이네요.
그러므로 보험이 아니고 투자인 이상 투자의 룰에 따라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즉 손실이 어느 정도 이상으로 발생되었다면 손절을 생각하셔야 하지 않나 생각합니다.(제 개인 생각이므로 이게 옳다는 건 아닙니다.)

 

세일러님은 외화예금 얘기하면서 손절을 말하지 않았습니다. 그 이유는 보험용도이기 때문이지요. 예를 들자면 차보험 들면서 해지 생각하지 않듯이 말입니다.

 

 

윗 글 철수님의 말처럼 저로서는 자동차보험에 가입(헷지 목적)한 것이므로, 그동안 자동차 사고가 발생하지 않아서 다행이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는 말장난이 아니라 진심으로 그렇다고 느끼는 것입니다.

 

기본적으로 저는 사업을 비롯한 여러 가지 중요한 일들에 신경쓰느라 외화예금에 대해서는 전혀 신경을 안쓰고 있습니다.

 

만약 외화예금에 계속 신경이 쓰인다면 이를 계속 보유하는 것은 좋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이는 보험의 취지에도 맞지 않고 투자로서도 옳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노심초사함으로써 낭비하기엔 우리에게 주어진 인생의 시간들이 너무 소중한 것이 아닐까 합니다.

 

자동차보험에 가입한 뒤에는 보험에 대해서는 잊어버리고, 자동차의 안전운행에 신경써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자동차를 운행하는 목적은, 우리 삶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서일 것입니다.

그렇다면 가치있는 삶을 살아나가는 것에 초점을 맞춰야 하겠지요.

 

저는 새로 시작한 사업 외에도 몇 가지 가치있는 일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사업 자체도 이윤 창출만이 아니라 이를 통해 무언가 추구하는 바가 있습니다.

 

이러한 일들에 시간을 쓰는데 바빠서 저로서는 외화예금에는 전혀 신경을 쓰지 못합니다.

 

 

ㅇ ‘투자’라는 것에 대해서

 

저도 젊은 시절엔 투자에 열심이던 때가 있었습니다. 저의 책을 어떻게 보셨는지 모르겠지만, 다양한 실전투자 경험이 없으면 쓸 수 없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버블 형성기와 맞물려서 투자에 재미를 느끼던 시절엔 경험할 수 있는 모든 투자형태를 직접 수행해보자는 생각에 의도적으로 모든 투자 분야에 발을 담그기도 했습니다.

부동산경매, 비상장주식, 전환사채는 물론 선물옵션에 손을 대기도 했습니다.

 

대주주들이 신주인수권부 사채를 발행하며 농간을 부리는 틈에 끼어들어 사채를 청약한 적도 있습니다. 청약하러 회사를 찾아갔더니(개미들의 청약을 막기 위해 회사로 찾아가야만 청약할 수 있었음) 대주주들 외에는 청약자가 저 한 사람 뿐이어서 그들의 따가운 눈총을 받기도 했습니다.  

 

이런 여러 가지 투자 활동에 푹 빠져본 결과 제가 최종적으로 도달한 결론은

우리에게 주어진 인생의 시간은 노심초사하며 흘려보내기엔 너무 소중한 것이라는 점입니다.

 

그렇다고 투자를 하면 안된다는 생각은 아닙니다.

버핏이 하듯이 가치있는 사업에 투자하는 것은 보람있는 일입니다(투자의 과정에서 버핏이 정말 현자oracle라는 점을 여러 번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현 시점에는 버핏이 말하는사업에 투자할 수 있는 기회가 없다고 생각합니다(불황형 사업 분야의 ‘창업’이 유일한 예외라고 생각합니다. 그 때문에 제가 창업하는 것이기도 합니다).

그러므로 현 시점에는 그 어떤 투자도 하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제가 말씀드린 국채투자는 투자가 아니라 저축입니다. 그리고 지금 매입하시라는 얘기가 아니라 나중에 국채가격이 폭락한 시점에 매입하시라는 얘기라는 점 거듭 말씀드려 둡니다.)

 

저는 현 시점에는 그 어떤 투자도 하면 안된다고 말씀드리는 것이지, 앞으로 영원히 투자가 좋지 않다고 말씀드리는 것은 아닙니다.

저는 현재 진행중인 공황이 끝나는 시점에 버핏식으로 가치있는 사업에 투자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역사적인 기회)가 찾아올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때가 되면 저는 가치주만이 아니라 부동산에도 투자할 생각입니다. 단 가격상승을 기대하지 않고, 임대수입을 얻기 위해 투자할 것입니다.

농지를 사고 싶다는 생각도 있습니다. 역시 농사를 지어 수익을 내기 위해서입니다.

(최근에는 영농회사들도 많이 생겼기 때문에, 작물을 지정해주고(농사 기획) 일을 시키면 될 듯 합니다)

 

저는 이번 공황의 끝에 부동산 가격이 도달하게 될 바닥의 수준은,

농사를 지어 수익을 낼 수 있을 정도로 농지의 매매가격이 떨어지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정도가 되어야 정상아닐까요?

(단 우리나라가 대응을 잘한다면 그 정도로 까지 떨어지지는 않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선진국, 신흥국을 막론하고 대다수 국가의 농지 가격이 그 정도로 떨어지는 시점이 바닥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우리나라가 아무리 선방(?)한다고 해도 역시 상당폭 가격 조정이 불가피할 것이라 봅니다.)

 

이상에서 말씀드린 조건이 달성되기 전에는 그 어떤 투자도 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 저의 생각입니다.

 

 

ㅇ 외화예금은 위험한가?

 

OOOO님은 윗 글에서 "환율은 증권보다 훨씬 위험합니다"라는 은행 창구 여직원의 말을 소개해주셨습니다.

 

하지만 환선물에 투기한 것이 아니고 외화예금을 든 것이라면, 저는 그 말이 맞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달러화 예금이나 원화 예금이나 이라는 점에서 같은 것입니다.

돈을 저축한 것이 위험한가요?

 

혹시 우리는 한국 사람이기 때문에 한국 원화와 미국 달러화는 다르다고 생각하실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같습니다.

 

달러화 예금이 위험하다고 하면 원화 예금도 위험한 것입니다.

 

98년의 경제위기 때나 지난 2008년말의 경제위기 때나 우리는 원화 예금의 심각한 가치 하락을 직접 경험했습니다.

기간이 짧았기 때문에 심각하게 느끼지 못하고 지나갔을 뿐입니다.

 

브라질, 아르헨티나 등 과거에 자국 통화의 가치하락을 심각하게 겪은 나라들의 경우, 그 나라 사람들은 자국 통화를 필사적으로 미국 달러로 바꾸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정부가 공식적인 금융시장에서 환전을 금지시켰기 때문에 암달러 시장이 번창했고 국민들은 월급을 받는 즉시 암시장으로 달려가 모두 미국 달러로 바꾸었습니다.

 

한국 돈과 미국 돈, 둘 다 같은 돈입니다.

미국 돈이 위험다고 하면 한국 돈도 위험한 것입니다.

만약 미국 사람에게 너희 미국 돈은 위험한 돈인데 어떻게 미국 돈으로 예금을 하고 있느냐? 한국 돈으로 예금해 두어라,고 하면 얼마나 웃겠습니까?

미국 사람이 아니라 동남아 사람에게 같은 얘기를 해도 웃을 것입니다.

 

 

제가 이상과 같이 말씀드린다 하여 애초에 제가 외화예금을 권해드렸던 것에 대해 정당화로 일관하려는 것은 아닙니다.

 

그 때 이래로 환율의 하락기가 이렇게 길어지면 사람인 이상 힘들어진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처음 외화예금을 권해드리는 시점에서는, 환율의 하락기가 이렇게 길어질 것이라곤 생각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생각했다면 권해드리지 않았을 것입니다.

이 부분에서 저는 완전히 예측이 틀린 것입니다. 이를 인정합니다.

 

다만 예전에도 말씀드렸다시피 사과는 하지 않겠습니다.

사과할 성질의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취지에서 어긋나지 않았고, 저도 똑 같은 포지션을 취하고 있고,

만약 그 동안 환율이 하락한 것에 대해서 손해라고 생각한다면, 저는 누구보다 금액적인 측면에서 큰 손해를 보고 있기 때문입니다.

 

다만 제가 정말 민망하게 생각하고 있다는 점을 거듭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그리고 앞으론 글을 쓸 때 더 주의해서 써야겠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ㅇ 그 밖의 여러 가지 질문에 대한 답변

 

희망을보자

2014/07/29 20:53

항상 좋은 분석에 감사드립니다. 세계 경제를 예측하는 것은 미연준의 예측도 불확실합니다. 하지만 데이터를 통한 시그널은 항상 예고를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점에서 세일러님의 분석은 큰 예측 가능성을 가지고 있고요. 최근 세계 곳곳에서 다시 돈을 풀고 이러한 후유증을 거품생성과 부채 롤오버로 계속 연장시키고 있습니다. 이러한 현상을 뉴노멀이라 칭하고 있고요. 세일러님께서는 이러한 세계적인 뉴노멀 추세를 좀 더 합리적이고 객관적으로 분석해 주시기 바랍니다. 과연 이러한 뉴노멀현상은 지속가능할까요? 아니면 어떤 식으로 붕괴될까요? 아무도 모르는 영역에 의견도 갈리는 것 같습니다.

 

저의 답변:

당연히 지속 불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붕괴가 진행되고 있다고 봅니다.

유럽도 재차 침체에 빠졌고, 미국 하나 남았는데, 위에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미국도 조만간 재침체에 빠져들게 될 것으로 봅니다.

 

 

의지의 승리

2014/07/31 13:08

다시 한번 더 감사드립니다.
달러 역시 시기의 문제일 뿐 위기가 오는 것을 동의합니다
.
지금까지 순리에 근거하여 말씀하신 수많은 예측 또는 평가는 이미 윤곽을 드러내거나 맞혔음을 보았습니다. 맹목적인 믿음이 아니라, 이해하기 쉬운 이치에 근거하여 지혜를 나누어 주셨기에 이에 대한 신뢰는 매우 큽니다
. ^^

다만 한가지 걱정되는 것은 달러 매도 이후, 국채 구입에 대한 의견입니다
.
국채투자는 국가에 예금하는 것과 다름 아니며, 주요 국내은행 역시 국가에 의해 예금자보호가 되는 것도 이해하였습니다만, 전대미문의 위기가 닥쳤을 시, 한국 국채 투자자들에게도 유럽의 채권 투자자들처럼 헤어컷 또는 탕감으로 인해 투자한 국채에 대한 손실이 발생할 가능성이 없는지 걱정이 됩니다
.

이부분에 대하여 의견을 주실 수 있는지요


더운데 몸조심 하시구요~

 

저의 답변:

그리스 국채가 헤어컷을 당했는데요,

그 내용을 자세히 보면, 액면가 대비 일정비율을 헤어컷한 것입니다.

예를 들어 그리스 국채의 가격이 액면가 대비 50%로 폭락한 이후 유럽의 은행들을 비롯한 채권투자자들이 그리스 국채를 매입했고, 이 국채에 대해 액면가 대비 40%의 헤어컷을 한 것입니다.

그리스 국채 투자자들에게 ‘손해’가 없었다는 점을 이해하시겠지요?

그리고 저는 우리나라 국채의 경우 그와 같은 헤어컷이 없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왜 그런 지에 대해서는 차차 써나가기로 하겠습니다.

 

 

acdc

2014/08/18 11:20

요즘 가장 궁금한 것은 우리나라가 일본의 20년전 버블붕괴시 정책들과 사회모습들이 너무나 비슷하다는 말들을 많이 듣고 있습니다.

세일러님은 우리나라가 일본의 20년 디플레이션 전철을 따라갈 거라 보시는지요?

 

저의 답변:

우리나라는 일본의 20년 디플레이션 전철을 따라가지 않을 것이라고 보는 것이 저의 견해였습니다.

그런데 최근 우리나라 정부가 취하는 정책들을 보면 그러한 우려를 자아내는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종합적으로는 우리나라의 미래에 대해 희망적으로 보는 입장입니다. 만약 향후 이러한 저의 생각에 변화가 생긴다면 즉시 글을 통해 알릴 것입니다.

 

 

제임스

2014/08/03 20:31

그동안 한국경제가 세일러의 경제 예측과 오랜 기간 반대로 온 이유에 대한 세일러의 진지한 분석이 전혀 없는 것이 아쉽습니다. 개인 소견으로는 금방 무너질 것 같던 세계경제 증시 등이 아직도 버티는 이유는 버냉키 등 중앙은행과 정부의 역할이 상당한 영향력을 끼치고 있었다는 것입니다. 세일러님의 글에서 이 점이 심각하게 과소평가되어 있다는 느낌입니다. 세일러님의 환율예측이나 증시, 세계경제 특히 중국경제의 동향에 대한 철저한 자기비판에 근거한 분석이 추가되어야 합니다. 그래야만 재야 경제분석가로서 얻은 명성을 잃지 않는 길일 것입니다.

 

저의 답변:

제 생각엔 주식시장과 채권시장(특히 국채시장)을 구분해서 생각해야 한다고 봅니다.

최근 수년간 주식시장과 채권시장은 서로 반대의 얘기를 하고 있습니다.

주식시장만을 본다면 님의 말씀도 성립합니다만, 채권시장의 경우는 시종일관 저와 같은 얘기를 하고 있습니다. 즉 세계경제는 이미 장기침체 국면에 들어갔고 앞으로 장기간 그와 같은 침체가 지속될 것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역사적으로 주식시장과 채권시장이 서로 반대의 얘기를 할 경우 언제나 채권시장이 옳았다는 점을 참고해야 한다고 봅니다.  

중국 경제의 동향에 대해서는, 이 블로그의 ‘미래의 변화’라는 카테고리에서 7회의 연속된 글을 통해 철저한 분석과 그에 따른 저의 견해를 제기해드렸으니 이를 참고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님의 말씀 중 ‘철저한 자기비판’이 필요하다는 점에 대해서는 인정합니다.

 

외화예금 관련하여서는 앞에서 말씀드렸고,

 

그 외에도 작년 초 미국 경제의 부활이 한창 얘기될 때 이러한 미국 경제의 호조는 일시적인 것일 뿐 1년을 넘어갈 수 있는 문제는 아니라고 본다는 말씀을 드린 적이 있습니다.

 

당시에 강세를 보이던 미국의 주택지표(케이스-실러 지수 등)에서는 반전이 일어났으니, 100% 틀린 것은 아니라고 할 수도 있습니다만,

미국 경제의 호조가 제 생각보다 훨씬 길어진 것은 분명한 사실입니다.

이런 점에서도 제가 성급했고 조심성 없이 글을 썼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더욱 주의해서 글을 쓰도록 하겠습니다.

 

 

ㅇ 향후의 집필계획에 대해서

 

현재 진행중인 세계 경제의 위기는, 경제의 영역을 넘어 정치의 영역에까지 미치고 있습니다.

글자 그대로 ‘정치경제학’의 문제가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현재의 위기를 제대로 이해하려면 더 많은 관점에서 바라봐야 합니다.

 

그런데 저는 과거보다 글쓰기에 할애할 수 있는 시간이 더 적어졌습니다.

어떻게 할까 고민하다가 여러분의 도움을 더 청하는 방식으로 변경할 것을 검토하기에 이르렀습니다.

 

이런 변신을 모색할 수 있게 된 것은, 제가 실의에 빠져있을 때 저를 응원해주신 여러분들 덕분입니다. 참 감사했습니다.

 

그 경험을 통해 저의 생각이, 저의 시야가 좁았다는 것을 뼈저리게 느꼈습니다.

앞으로 ‘세일러’는 더욱 넓은 존재가 되기 위해서 노력하려 합니다.

그 일환으로 우선 ‘세일러’에 대해 더 많은 정보를 공개할 생각입니다.

다음 번 글은, 세일러는 누구인가에 대해서 써보고자 합니다.

 

지금 세일러는 변신을 모색 중입니다. 세일러 2.0 이라고 할 수도 있겠습니다.

세일러 2.0 이 가능하게 해주신 여러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인터넷은 참 멋진 공간이라는 생각을 자주 하게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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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세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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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댓끼리
    2014/08/22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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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일러님의 생각에 전적 동감합니다.
    그리고 정보와 지식공유에 감사합니다.
    무엇이든지 혼자는 힘이 듭니다.
    같이 멀리 간다면 흥얼거리며 갈 것 같습니다.
    하버드대학 공부 벌레들이 한명의 교수를 상대로 학생들이
    함께 노력하여 이겨내는 과정은 인상적이었습니다
  2. 벽창호
    2014/08/22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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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도있는 글 감사드립니다.

    작년 초부터 글을 보고 있지만, 이제야 글을 씁니다.^^

    건강하시고 좋은 글 또 부탁드립니다.
  3. 2014/08/22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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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사르
  4. 비내리나
    2014/08/22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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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의 양적완화 종료 및 금리인상이 트리거가 되어 세계의 돈의 흐름에
    큰 변화를 줄 것으로 생각되는데, 아마도 우리나라의 환율상승 역시도
    FED 의 결정에 영향을 받지 않을까 예상합니다만, 세일러님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최근에 '조용한 대공황'이라는 일본 교수가 쓴 책을 읽었는데, 세일러님의 관점과
    유사한 듯 느꼈습니다.

    앞으로 '세일러'님이 누구인가, 공개를 하신다고 하니 기대가 많이 됩니다.

    시간이 부족하시겠지만, 글을 기다리는 많은 분들을 위해서 자주 글을 써주시길 바래봅니다.
    • 2014/08/22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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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의 짧은 생각으로는 미국의 금리인상시기는 상당기간 미뤄질거라 봅니다. 세일러님도 언급했듯이 미국의 경기가 더블딥으로 가고 있다고 보는데 그러면 재차 양적완화같은 처방이 또 나와야 한다는 말인데 하물며 금리를 올리기는 만무하죠 금리는 상당기간 저금리로 유지될거라 봅니다
  5. 원칙
    2014/08/22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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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갑습니다
    고맙습니다.
    건강하시고 좋은글 많이 부탁드립니다.
  6. c
    2014/08/22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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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일러님은 무역수지가 빠르게 줄어듦에 따라서 환율이 급등한다고 하시는데, 현재로서는 경상수지가 계속 증가만 하고 있지 줄어들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당장 최근 6월 경상수지만 해도 전년 동기보다 많구요, 상반기 누적으로도 전년도 상반기보다 많습니다

    글로벌 경기가 계속 침체되는 상황에서도 어쨌든 한국의 상반기 경상수지는 역대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외화예금을 하더라도 굳이 지금까지처럼 떨어지고 있는 칼날을 잡듯이 "경상수지흑자 => 환율하락" 추세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예금을 유지해야 할 필요가 있을까 싶습니다

    외화예금에 투자하기에 앞서 경상수지가 어느정도 추세적으로 반전되는 기미를 확인한다던가, 경상수지에 대한 선행지표를 본다던가 하는 식으로 좀 더 테크니컬하게 접근할 수는 없는걸까 싶습니다

    그냥 우직하게 달러예금만 부어놓고 기다리기에는 시간적 정신적 손실이 너무 큰것 같아서요..
  7. 2014/08/23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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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은글 감사합니다. 선물환매도에 관해서는 예전에 조선업을 중심으로 설명해 주신걸로 기억합니다만, 선물환매도가 감소한 것은 조선업과 관련이 있는건 아닐지요? 요즘 우리나라 조선업이 상당히 안 좋다고 들었습니다.
  8. 2014/08/23 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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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도 한가지 질문이 있습니다. 우리나라 무역수지 적자로 인한 환율 상승을 말씀해 주셨습니다만, 2008년과 같이 미국의 금융 시스템 상의 문제가 다시 나타나 환율이 급등할 가능성은 없을지요?
  9. 2014/08/23 0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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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간 내 주셔서 고맙습니다. 창업하신 상업도 번창하시길 기원합니다
  10. 무흔
    2014/08/23 0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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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일러님께서 미국임금 이야기를 했는데 오늘 Janet Yellen 연준의장께서 Pent-up wage deflation 이라는 흥미있는 단어를 사용하셨습니다. 내용은 어렵지 않으니 한번 읽어 보십시오. 미국경기가 회복되는 징조가 보이더라도 임금인상이 일어나지 않을 수도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또한 최근에 미국임금이 조금 올랐다는 데이타가 있는데 아직 정상화되기 위해서는 갈길이 멀어 보였습니다.

    http://blogs.marketwatch.com/capitolreport/2014/08/22/something-new-in-yellens-speech-pent-up-wage-deflation/
  11. 중년학생
    2014/08/23 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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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일러님의 글을 통해서 나름 제 주관을 재정립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12. 드백100
    2014/08/23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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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에도 역시 좋은 글 감사드립니다.
    경제공부만으로 이정도의 내공은 쌓이지 않는다고 봤는데 역시 수많은 투자경험이 있으셨군요. 뿐만 아니라 세일러님께서 집필하신 책들에서 언급하신 역사와 사람의 본질에 관한 글들도 저에게는 너무나 와닿는 글들이 많았습니다.

    저역시 약간의 투자를 해보았지만 투자하면서 계속해서 생각했던것은 "장기적으로 지속적인 수익을 내기위해서는 어떻게 투자하는것이 좋을까?" 였습니다. 파생상품은 레버리지가 상당히 크기도 하고 현금여력도 많지 않았기에 시도조차 하지 않았지만 주식투자를 하면서는 장기투자와 단기투자중에서 어떤것이 정답인지에 대해서는 조금 고민을 해봤습니다.
    결론은 시장흐름을 따라가는 장기투자라는 것에 도달했는데요... 우리나라 국민들 성향상(빨리빨리) 장기투자는 그리 쉽지 않아보입니다.(뭐 비단 다른나라도 동일하지만 저희나라국민들이 조금 더 심하다고 할까요?)

    대부분의 사람들이 주식투자를 할때 실패하는 이유는...

    1. 많이 노력을 안한다.
    2. 본인이 보고 싶어하는 것만 본다.
    3. 투자는 전적으로 본인책임을 모르는척 하려고 한다.
    4. 빠른 결과물을 원한다.

    뭐 당연한 얘기를 또하는것이겠지만 본인이 달라를 매입해서 손해를 봤다고 세일러님께 뭐라하시는 분들은 다 위에 경우에 해당되지 않나 싶습니다.
    사실 전 투자를 하면서 수익보다는 손실이 더 많았기에 이런얘기 떳떳하게 할 입장은 아닙니다. ^^::::::::::::::::::::

    저도 시간이 지나면 결론적으로 세일러님께서 분석하신것 처럼 경제가 흐를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수많은 데이터와 방대한 지식을 토대로한 경제전망과 지식나눔에 정말 감사드리고 있으며 새롭게 시작하신 사업도 좋은성과가 있으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뜻깊은 일들을 하시는만큼 건강도 항상 유념하시길 바라겠으며 이러한 소통 또한 오래오래 지속됐으면 하는 개인적인 바람도 있습니다.
    주말 잘 보내세요 ^^
  13. 언니언니
    2014/08/23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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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가운 글 잘 보았습니다. 항상 감사히 잘 보고 있습니다.
    저도 세일러님 글을 계기로 상당한 금액을 외화예금으로 2년 넘게 묵혀두고 있습니다. 금액이 크고 상당한 기간이 지나니 저도 조바심이 많이 납니다. 솔직히 말하면 보험이라기보다는 어느정도 수익을 기대했었죠. 2년 내에는 환율급변상황이 오지 않겠나 하고...

    하지만 세일러님 글에는 투자를 권하는 것이 아니라 보험이라고 여러 번 강조되어 있었지요. 투자의 성패는 전적으로 제 책임입니다. 세일러님은 외화예 등 특정 방법의 투자를 권유하기 위해 글을 쓰시는 분이 아니죠(댓글 중에 그렇게 전제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그렇게 해서 세일러님이 얻는 것이 뭔지 되묻고싶네요.). 발빠른 자들만이 먼저 움직이는 이 살벌한 세상에서, 다가올(것으로 예상되는) 격변에서 나와 내 가족의 생존을 지키자는 메세지라고 생각합니다. 아무런 노력도 들이지 않고 이 같은 수준의 경제분석글을 보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저는 참 감사하고, 그래서 항상 댓글에 "감사하다"고 쓰고 있습니다. 세일러님, 복 받으실거에요ㅎㅎ

    새로 시작하시는 일 잘 되시길 바라고, 앞으로의 글도 기대하겠습니다.
    좋은 주말 보내세요^^
    • 2014/08/24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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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하고 많이 상황이 비슷하시네요 저도 격하게 공감합니다
  14. 언니언니
    2014/08/23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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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 최근에 나온 쑹훙빙의 "탐욕경제"라는 책을 매대에서 잠깐 훑어봤는데,
    미 연준의 QE 중단이 불가피한 중요한 이유로 그림자금융의 RP 상품 관련 문제(담보부족, 금리폭등 등을 이야기하던데, 정확히 어떤 말인지 시간상 제대로 이해를 못했습니다. 지식이 짧아서요ㅠ)를 들면서, 연준이 이럴 수도 저럴 수도 없는 처지라고 하더군요. 혹시 이 부분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 단풍
      2014/08/28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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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가 지금 쑹흥빙의 탐욕경제를 반정도 읽었습니다. 이 책에 보면 QE를 중단 할 수 밖에 없고(중단 하던 안하던 더블딥이다) 중단 한 이후 반드시 금리가 폭발한다. 금리가 폭발해서 금융이 불안해지면 금가격이 폭등한다. 미국이 달러의 가치를 지키기 위해서는 다른 나라의 경제 위기를 유발해야 한다. 위기가 온다는 사실을 보냉키도 알고 있다. 미국은 달러의 가치를 지키기 위해서 다른 나라를 공격 할것이다. 등등 입니다
  15. 무풍지대
    2014/08/23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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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중한 글 읽고, 많이 배우고 갑니다. 사업 번창하시길 기원합니다. ^^
  16. 바른세상
    2014/08/24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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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잘 읽고 갑니다..
    저도 외화예금 상당히 손해 봤지만,
    거의 잊고 살고 있어요
    집사람니 가끔 물어보면,
    비슷한 논지로 이야기 합니다.

    앞으로도 무리하지 마시고,
    건강 살피며 글 지식을 나눠 주세요

    좋은 하루 되세요

  17. 2014/08/24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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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은 언제 나오죠?
  18. 의지의승리
    2014/08/24 19:42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세일러님...당신은 시나리오 작가입니까??
    전편에서는 보다 많이 글을 게제하신다고 제 마음을 들썩이게 하고....
    이번에는 본인에 대해 보다 더 많은 정보를 공개하신다고 하시고....

    이거 완죤이 저를 들었다 놨다....드라마 끝날즈음 다음편을 기대하게 만드는 아이템을
    탁월하게 던져주시고 가시네요.

    당신을 인정합니다. 드라마작가로 전형햐셔도 인정받으실듯 !!
    본방 사수하도록 매주 수요일 광클하겠습니다 ㅋㅋㅋ
  19. 대학원생
    2014/08/24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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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항상 좋은 글 감사드립니다.

    세일러님의 책 정말 기대하고 있습니다. 바쁘시더라도 화이팅 부탁드립니다!
  20. 2014/08/25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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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맙습니다. 꾸우벅 ^___^
  21. 157
    2014/08/25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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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전의 쇼크? 웃기네요.. 쇼크와서 7조넘게 벌었죠... 원래 10조벌던데가 7조번건 쇼크가 맞는데 7조라는 절대금액으로 봤을때 2011년 이전의 삼성전자를 봤을때 아직까지 어마무시한 돈을 버는 기업입니다. 삼전 하나로만 보고 외환선물매도물량이 줄것이다? 흑자기조 계속 유지중이죠... 환율이 1000원 초반인데 왜 수출기업들이 망하지않고 계속 수출을 잘하는지 세일러의 논리로는 설명불가하죠.... 최근에 환율의 변동성이 펼쳐졌는데 그건 단지 금리 인하에 대한 이벤트로 봐야할 것이고 장기적으로는 1000원 부근에서의 안정화 추가적으로는 fed에서 금리 인상 시기부터는 세자리수를 본다고 봐야하죠... fed에서 금리를 올리는데 환율이 왜 떨어지냐? fed에서 금리를 올린다는것은 경기가 좋아졌다고 보는 것이고 그렇다면 우리나라 수출은 더욱 늘어납니다. 그결과 환율은 더 떨어지게되죠... 경제는 항상 한방향으로만 가는게 아니라 순환합니다. 그 순환주기를 잘못타면 세일러처럼 마음 고생하고 돈버립니다. 저도 세일러의 책을 읽고 많은 것을 느끼고 많은 것을 배웠는데 이분 블로그에서 직접 쓴 글을 보니 그 책에서 머물러있지 더 이상의 발전이 없음을 느낍니다. 세일러의 글을 보고 외화적금을 하신분들만 불쌍할 뿐입니다.
    • 고래
      2014/08/28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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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는 중국회사로 인해서 분명 위기 올듯 합니다. 저 달러 샀는데 불쌍하게 생각하지 마세요. 지금도 사고있거던요? ㅎㅎㅎ
    • 157
      2014/08/29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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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의 위협이 위기가 있는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갤럭시 S2 출시전으로 돌아가봅시다. 그때는 삼성전자의 핸드폰부분은 이익에 기여분이 거진 없었습니다. 반도체하나로 이익을 내던 회사가 핸드폰에서 엄청난 이익이 나오면서 영업이익 10조까지 가는 회사가 됐습니다. 하지만 이제 그 이익이 줄고 있지만 SK하이닉스를 볼때에 반도체 이익이 꾸준히 증가하면서 버텨주고 있습니다. 핸드폰 사업이 앞으로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핸드폰에서 주던 수익이 주는거지 삼전이 망하지는 않습니다. 그 말은 위기라고 할건 없죠... 또 삼전내부에서 비상경영 어쩌구는 할지 모르겠지만.... 달러를 아직 사고 계신다고 하시는데 그건 투자가 아니죠... 투자는 기본적으로 우상향해나가는 곳에 해야합니다. 또한 달러와 같은 환율상품은 한번 추세를 잡으면 그 추세가 몇년을 갑니다. 그 말은 추세를 보고 투자해는 투자상품입니다. 지금 누가보더라도 하향추세에 있는 달러를 계속 투자하고 계신다는건 길거리에 돈버리는것과 다를바없습니다. 경제라는것은 순환의 연속입니다. 달러투자가 유효한 때가 있는 법입니다. 지금 환율이 800원대라면 지금 하시는 투자가 유효하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 1000원대고 아직 밑으로 갈 여력이 많습니다. 세일러를 까는게 아닙니다. 저도 세일러의 착각의 경제학이라는 책을 보고 경제를 보는 관점에 여러가지를 생각할 수 있는 좋은책이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지식이 뛰어나다는것이 투자수익율로 이어주는것은 아닙니다.
  22. 술퍼스타
    2014/08/25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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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일러님 덕분에 세상살아가는 방향에 대한 기준을 정하게 되었습니다.
    덕분에 경제동향에 대한 나름대로의 주관도 가지게 되었습니다.그리고 블러그를 통해서 다른분들의 의견과 시각을 공유하게 되었습니다.참 행복한 시간입니다.아무쪼록 건승하시고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23. 유정석
    2014/08/25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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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일러 선생님, 경제예측은 노벨경제학상 수상자도 하기 힘든 것이며, 예측이라는 것 자체가 틀릴수 있는 걔연성을 가정하고 하는 것입니다. 제가 선갱님 글을 좋아하는 이유는 결과가 맞고 틀리고에 관심이 있어서 그런게 아닙니다. 선생님의 글은 경제현상을 분석할수 있는 방법과 분석재료를 배합하고 맛을 내서 만들어진 음식을, 그것도 독특하고 합리적인 음식을 먹을 수 있게 해 주시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컨센서스와는 다른점, 세밀하고 자세한 점도 매우 좋읍니다. 선생님의 글을 읽고 그대로 투자를 하냐 안하냐는 독자개인이 자체적으로 판단할 문제라고 생각 합니다. 앞으로계속해서 선생님의 글을 많이 읽을 수 있었으면 하고 바라고, 더 많을 글을 써주시길 바라며, 예정하고 계신 책 발간도 빨리 볼수 있게 되길 진심으로 바랍니다.용기를 내세요. 항상 응원하고 기다리고 있겠읍니다... 필명 " 한국인 이야기"
  24. 무흔
    2014/08/25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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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월 미국신규주택판매가 감소했다는 기사입니다. Job Market이 좋아지고 Mortgage 이자율이 떨어져 앞으로 주택판대가 증가할 것이라는 기대도 있지만 양질의 일자리가 많이 창출되지 않는한 어렵지 않을까 하는 것이 개인적인 소견입니다. 그리고 미국의 주택보급율이 부동산 거품시기에 높아졌던 이유는 신용이 좋지 않은 분들께 제공한 Sub-prime Loan 때문이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주택융자가 까다로워졌고 집을 경매처분 당하신 분들이 집을 재구매할 수 있는 여력도 없고 젊은 이들이 새로운 가정을 꾸리는 것도 여러가지 이유로 과거와 같지 않으니...

    미국도 주택경기의 회복이 경제성장에 중요한 잣대이니 관심을 가지고 꾸준하게 관찰해 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http://www.marketwatch.com/story/another-worrying-sign-as-sales-of-new-homes-slow-2014-08-25
  25. 무흔
    2014/08/26 0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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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경제에 관한 글입니다. 간단하지만 잘 설명이 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할 것인지 아니면 어려움에 직면할지 궁금합니다. 셰텐 교수님 같은 분은 언제 어떻게 나락으로 떨어 질지만 남은 상황이라고 주장하십니다.

    국내 상황도 별 다르지 않을 것 같습니다. 제가 전문가가 아니라 잘못된 편견일 가능성이 높지만 우리나라는 일본보다 더 어려워질 잃어버릴 십년 혹은 이십년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한국의 경제여건은 일본이 잃어버린 20년을 시작할때 더 어렵기 때문이라서 그런 생각이듭니다.

    https://www.project-syndicate.org/commentary/yu-yongding-warns-that-unless-officials-stem-the-rise-in-corporate-leverage--economic-crisis-is-inevitable
  26. 2014/08/26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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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멘갑이 형님 간만에 글쓰셨네요
    경제상황분석을 통한 예측능력은 빵점이지만
    멘탈은 백점이신듯
    멘탈은 본받아야 할듯
  27. 무흔
    2014/08/26 08:33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QE가 경제성장을 전혀 초래하지 않았고 자산거품만 만들었다는 Michael Pento의 주장입니다. 채권 수익율이 그것을 대변해 주고 있고요. 따라서 QE를 종료하는 것도 경제성장 때문이 아니라 일시적으로 자산거품을...

    월가의 일반적인 시각과는 다르지만 항상 일관성있는 주장을 펼치고 있습니다.

    http://kingworldnews.com/kingworldnews/KWN_DailyWeb/Entries/2014/8/24_Deflationary_Depression,_Government_Lies_%26_A_New_Paradigm.html
    • 2014/08/26 13:05
      댓글 주소 수정/삭제
      좋은정보 감사드립니다ᆞ
  28. 댓끼리
    2014/08/26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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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흔님 항상 정말 고맙습니다.
    그리고 감사함을 느낍니다.
    이렇게 꾸준히 좋은 글을 올려주시니 거의 매일 방문합니다.
    • 무흔
      2014/08/26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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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끄럽습니다. 전문가도 아니고 잘 알지도 못하면서 이런저런 글을 읽다가 혹시나 도움이 될까 하는 글들을 짬짬이 올리고 있습니다. 이런 점 꼭 감안하십시오.





  29. 철수
    2014/08/26 15:43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세일러님 안녕하세요

    선생님의 글은 벌써 읽었고 전같았으면 의당 바로 댓글을 달았을 텐데

    이번엔 감사(?)하게도 제 글을 일부 본문에 소개까지 해주셔서
    부끄러워 댓글을 이제사 달았습니다 ^^

    글은 감사히 잘 읽었습니다.
    (헤어컷 부분은 지식부족이라 이해가 안됬지만요ㅠㅠ)

    그런데 세일러님의 변신은 어떤것일지 궁금한데요, 많이 생각하셔서
    내린 결론이시겠지만 마치 제 일인것 마냥 좀 두려운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그럼 늘 행복하세요 ~~
  30. 장마전선
    2014/08/26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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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번 글을 읽고 그렇지 않아도 현재 환율흐름 상 님의 관점을 바꾸신 것인지 여쭤보고 싶었는데, 명확한 답을 보여주셨네요. 자꾸 투자관념의 입장에서 바라보게 되는 것이 아닌 가 합니다. 그렇지 않아도 기다렸던 글이었는데 또 한번의 훌륭한 가르침에 감사 드립니다
  31. 모짜인
    2014/08/26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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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랜만입니다. 저는 세일러님의 예측에 대하여 장기적이고 큰 흐름은 아직도 유효하다고 생각합니다. 지금도 세일러님이 제시하신 프레임으로 경제흐름을 보고 있습니다. 다만 논쟁이 될만한 것들 국채투자 외화예금 자산가격 등 투자와 관련된 것은...저는 처음부터 세일러님의 예언이 조금 무모하거나 용감하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주식, 부동산 등 투자 관련한 저의 경험으로 볼 때 추세적이거나 본질적인 흐름이 있다해도 단기적으로 예측은 항상 빗나가는 것을 봐왔기에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쨌든 저는 세일러님의 영향으로 자산과 부채규모를 상당부분 축소하게 되었고, 지금은 단기적인 가격변동에 연연해 하지는 않습니다
  32. 모짜인
    2014/08/26 16:35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세일러님의 초기 저작부터 쭈~~욱 읽고 있는데, 항상 발전하는 모습이 좋았고, 유명하고 권위있는 그 어떤 경제학자나 정책결정자들보다 훌륭한 점을 많이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현재까지 세일러님의 예측에 대해서 접근 방식이나 인덱스 해석 등에서 비판할 만한 것은 거의 발견할 수 없었지만,우리의 예측 자체에 대한 것들에 대해서 살펴봐야 할 것들이 있지 않나 생각해봅니다. 왜 모두가 예측하는 위기는 오지 않는다거나 정치적인 동기로 인하여 최대한 위기를 다음 세대에 전가하는 행태라든가..그로 인하여 위기는 장기화하거나 더욱더 곪아지 형태로 이월된다든가..그런 부분에 대하여 좀더 고민을 해보고 질문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33. 무흔
    2014/08/27 01:44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S&P's Case-Shiller home price index가 2달연속 하락했다는 기사입니다. 가을이후에는 주택시장이 더 악화될 수 있다는 전망도 하고 있습니다.

    http://www.businessinsider.com/case-shiller-for-june-2014-2014-8
  34. 무흔
    2014/08/27 03:11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중국 부동산 시장의 한 단면입니다. 곧 이런 일들이 빈번해지지 않을까 사료됩니다. 대한민국의 상황은 어떻게 변할런지...

    http://www.marketwatch.com/story/chinas-falling-real-estate-prices-trigger-protests-clashes-2014-08-26
  35. 무흔
    2014/08/27 06:05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미국주택시장에 관한 Mr. Keith Jurow씨의 분석입니다. 주택시장이 회복되었다고 하고 더 좋아질 것이라고 하는 주류와는 다른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내시는 분입니다. 그리고 Gary Shilling 박사께서 미국 주택시장의 문제점을 지적할때 항상 인용을 하시는 분이시기도 합니다.

    어느쪽의 판단이 정확한지는 시간이 가면 알 수 있을 것입니다. 참고로 이곳에서 지적한 NY주의 Foreclosure 이슈는 사실입니다. NY주는 Foreclosure Process를 엄격하게 하는 법을 통과시켰고 융자을 한 금융기관도 일시에 Foreclosure를 많이 하면 매물이 넘쳐 주택가격이 더 떨어지는 것을 알고 대처하고 있는 중입니다. 주택에서 사시는 분들은 주택융자금을 갚지 않고 몇년동안 편안하게 살 수 있습니다.

    http://www.marketwatch.com/story/this-house-market-is-falling-apart-2014-08-26
  36. 연꽃
    2014/08/27 15:45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오랫동안 세일러님의 글을 읽은 독자로서 항상 내공을 느끼며, 변함없이 정중한 태도의 글에
    님의 인품이 가득합니다. 저는 비록 달러를 보유하고 있으나 보험이라는 측면에서 전혀 흔들림 없고 앞으로도 계속적으로 그렇게 할 것입니다. 세일러님의 2.0이 더욱 기대됩니다.
  37. 댓끼리
    2014/08/27 20:24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언젠가 pd 수첩에서 가든파이브 방송 왜 파산과 자살이 계속되는가에서 한 중년이
    한 말이 생각나네요.
    앞으로 국가 정책 반대로 가야지 살아남는다.
    그렇지 않으면 가정이 풍지박살 난다.
    세상에 참 국가를 믿지 못하니 누굴 믿고 살아야 하는지
    정말 암울합니다. 정말 조선 말기처럼 기득권은 정말 무섭다는 걸 몸소 체험합니다.
  38. 2014/08/27 20:38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오랜만에 세일러님의 글을 보니 무척 반갑네요. 세일러님의 날카로운 분석은 장기적인 관점에서 보다 실현가능성이 높아졌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그동안 단기적인 상황에서는 많은 불가항력적인 요소를 고려할수 없었기에 오류가 생겼다고 생각하네요. 특히 환율에 관해서 수출입 상황을 주로 언급하셨는데 투기자금의 이동도 원화 환율하락에 큰 영향을 미쳤다고 생각합니다.또한 세계경제가 침체 빠지려는 신호가 있을때마다 세계 중앙은행들의 지나친 시장개입의 영향은 경제만의 문제가 아니라 정치적인 영향요소도 크게 작용하였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세일러님의 날카로운 분석력이 이런 중앙은행이나 정치인에 시장영향성도 고려해주셔야 생각됩니다. 실예로 한국도 초이노믹스라 불리는 경제정책이 현재 큰 영향을 미치고 향후 한국경제를 더 큰 수렁으로 빠트릴수 있기때문입니다. 연준 및 ECB 중국 일본중앙의 정책과 현실 한계에 대해서도 다음 책에 꼭 기술하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39. 순간으로
    2014/08/27 23:13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돈=신용 의 개념으로 생각을 하면서 세상에 많은부분이 예전과 다르게 보입니다.
    막연하게 교환기능, 가치척도, 부의 축적수단으로 설명하기에는 뭔가 답답한 것이 많았는데 신용통화의 개념을 알게되면서 뭔가 시원한 느낌을 갖게 됐습니다. 모르는 사람들과 공동의 목표를위한 협동을 가능케하는 신용통화시스템이 마크파버가 말한 "마법의지팡이"를 만든 원동력이라는 의견에 동의 합니다.
    그리고 세일러님의 '신규사업창업'은 사회안전망 개념으로 우리 공동체유지에 기여를하시는 분야일 것이라고 짐작해 보게 됩니다. 감사드립니다. (저의 수준으로는 금액면에서 손해(?)를 많이보고 풀뿌리외환을 보유중인 애독자올림)
    • 2014/08/27 23:28
      댓글 주소 수정/삭제
      오! 세일러님의 글을 처음 접하고 뭔가 시원해지는 느낌이 있었는데 저만 그런게 아니었군요
      반갑습니다 ~
  40. 무흔
    2014/08/28 01:02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한국과 미국의 유사한 부분입니다. 달갑지 않은 닮음입니다.


    http://www.huffingtonpost.com/robert-reich/education-inequality_b_5712145.html

    http://daily.hankooki.com/lpage/society/201408/dh20140827180302137780.htm
  41. 무흔
    2014/08/28 07:22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훙미있는 지적입니다. 다들 한번 꼭 읽어 보십시오.

    http://www.businessinsider.com/finance-is-a-strange-industry-2014-8
    • 2014/08/28 10:23
      댓글 주소 수정/삭제
      감사합니다ᆞ
  42. 오로라
    2014/08/28 10:25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글 잘 읽었습니다.
    화이팅!!!!!! 하시구요~
    앞으로도 글 자주 올려주세요.
    책도 빠른 시일내에 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43. 댓끼리
    2014/08/28 13:48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무흔님 영어가 딸려서 그러니 짤막한 기사에대한 후평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항상 감사합니다.
    • 무흔
      2014/08/28 22:53
      댓글 주소 수정/삭제
      죄송합니다. 어제 올린 마지막 링크 2개는 시간이 없어서 요약정리를 하지 못했습니다. 저도 영어실력이 미천하지만 핵심요약은 하려고 노력은 하고 있습니다.
    • 댓끼리
      2014/08/29 11:11
      댓글 주소 수정/삭제
      무흔님도 세일러님 못지않게 따뜻한 마음을 가지신 분 같습니다.
      정보공유로 인해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이렇게 여러분이 같이 함께
      걸어나아가니 비록 길은 험난할지라도 어찌 즐겁지 아니 하겠습니까?
    • 무훈
      2014/08/29 21:36
      댓글 주소 수정/삭제
      별말씀을 다하십니다. 저는 인간적으로나 지적으로나 많이 부족한 사람입니다. 단지 관심있는 분야의 글을 읽는 것을 좋아하고 흥미있는 글이나 정보가 있으면 나누는 것이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가지고 있을 뿐입니다. 따라서 잘 알지도 못하면서 이런저런 링크를 올리고 있다고 생각하시면 정확합니다.





  44. 2014/08/28 15:40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환율은 지연되고 있을뿐 세계경제는 세일러님 예측되고 있습니다 항상 고민하고 성찰하시는 넘 잘 읽고 있습니다 준비하는 사업은 소기의 성과를 달성하시기를 바랍니다
    • 2014/08/28 19:53
      댓글 주소 수정/삭제
      지연? 지연이 무슨뜻인지 알고있나? 초등학교는 나오셨나?
      5년전부터 오늘까지 환률 그래프를 보라
      거의직선에 가깝게 꼬꾸라져있다
      대통령임기가 5년인 이유가 멀까?
      그정도면 충분이 할거 다한다는 거죠
      5년내내 거꾸로 간걸 보고 지연이라고 말하는게 정상인가?
      소똥밭에 하얀눈 내리면 속을 모르는 사람은 이쁘다 하겠지
      똥안보인다고 자기 위로하며 살면 행복할까?
  45. 무흔
    2014/08/29 08:18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오늘은 몇가지 이야기만...

    1. 미국경제가 수치상으로는 좋아지고 있다는 주장이 있는반면 미국경제의 앞날을 암울하게 보닌 미국국민들이 더 많아졌다는 연구결과도 나왔습니다.

    오늘 2사분기 미국 GDP 성장율이 4.2%로 상향조정되었습니다. 하지만 1사분기와 합한 금년상반기 성장율은 1.05% 일 것입니다. 따라서 3사/4사분기 GDP 성장율을 보아야 정말로 경기가 완만한 회복국면으로 접어들었는지 알 수가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유럽연합 18개국의 상반기 성장율 0.7% (유럽경기를 이끌었던 독일, 프랑스, 이태리도 2사분기에 침체를 보였습니다), 일본의 상반기 성장율 - 0.3% 를 보면 그런대로 선전을 하고 있는 미국경제를 제외하면 선진국상황을 재경기침체의 국면이라고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만약에 미국의 성장도 다시 하강세를 보인다면...

    2. 어제 Wharton School의 Siegle 교수님은 미국증시가 당분간 활황일 것이라고 주장하신 반면 미국증시가 30-60% 조정을 받을 것이라는 주장도 있었습니다.

    3. Apple 예상한대로 9월 9일 신제품 발표를 한다는 초대장을 발송했습니다. 3사/4사분기 삼성전자의 실적이 어떤 영향을 받을지 궁금합니다. 글로벌리딩기업이고 아무리 어려워도 분기별 수조 이익을 낼 수 있는 삼성전자를 걱정해서 그런 것이 아닙니다. 삼성전자 실적악화가 여러분야에 영향을 끼쳐서 관심이 있을뿐입니다.

  46. 최영욱
    2014/08/29 10:02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세일러님은 참 멋진분이셔요...평범한 소시민을 생각하시는 정많고 따뜻하신 분...

    써주신 글속에서도 배려와 사려깊음이 느껴집니다.

    열혈독자로서 세일러2.0이 너무 기대됩니다.

    건강유의하시고 오래오래 저의 곁에 함께해주시길...한치앞을 알수없는 안개같은 현상황에

    등대같은 세일러님의 글이 귀합니다.늘 감사드립니다.
  47. 댓끼리
    2014/08/29 11:24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결과에 관심을 두지 말라.
    다만 지금 이순간에 대한 할 것을 하라
    그리고 결과는 내게,신에게 맡겨라.
    무엇이 일어나는지는 묻지 말라. 아무도 모른다.
    의의에 관심을 두라. 마지막은 생각하지 마라.
    결과 지향적으로 되자 말라.
    흐르는 시간에 결과는 자연스럽게 다가온다.
    --오쇼 라즈니쉬--
  48. 2014/08/29 13:26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에서 국제수지 수치 바꼇습니다. 확인해보시길
  49. 2014/08/30 0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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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그동안 자주 업데이트 해드렸던 우리나라 국제수지 요약표입니다. 최신 자료인 2014 5월말 현재의 자료입니다. 
표를 읽는 방법에 대해서는 지난 글들에서 여러번 설명드렸기 때문에 글에서는 최근의 상황에 대한 분석만 제시하도록 하겠습니다.

 

 

 

 

 

표에서 작년과 올해 나타난 주목할 만한 변화는 다음 가지입니다.

 

1) 증권투자수지를 보면, 2009 부터 2012년까지 4 연속으로 흑자를 보여왔던 것이 작년부터 적자로 돌아섰으며, 올해 들어 적자폭이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2) 기타투자수지를 보면, 2012년에 이어 2013년에도 적자폭이 크게 확대되었습니다. (올해의 경우는 5월까지 흑자인데, 연말까지 두고봐야겠습니다)

 

3) 선물환 시장의 동향을 보면, 2012 이래 3 연속으로 '순매수' 우위기조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상의 가지 사실에 대해 보다 구체적으로 살펴보겠습니다.



우선 증권투자수지의 과거 전력을 살펴보면,
지난 2005 이래 외국인들의 증권투자자금이 급격하게 빠져나갔던 것이 2008년말 외환시장 위기의 가지 원인이었습니다. 
그러므로 수지가 연속해서 적자를 보이고 있는 상황은 우려스러울 밖에 없습니다. 증권투자수지의 속성 자체가 들어올 때는 밀물처럼 들어오고 빠져나갈 때는 썰물처럼 빠져나가는 돈이라는 점을 생각하면, 지난 2009 이래 4년간 밀물처럼 들어온 증권투자수지는 그만큼 우리나라 외환시장에 부담이 되는 금액이기 때문입니다.
 
다음으로 기타투자수지에 대해서 살펴보면,
지난 2012년의 경우는 선물환 순매수 금액 246억달러에 대응하는 금융권의 해외 단기채권의 증가(선물환 순매도의 경우와 반대현상을 보임)   있으므로 쉽게 이해가 되는 비해, 2013년의 적자는 이해하기 힘든 면이 있습니다. 
금융권이 해외 단기부채를 대거 상환했다고 있는데, 특별한 이유가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혹시 정부의 외환시장 관리정책의 영향을 받은 것이려나요?

 

 

어쨌든 이상 가지 수지의 적자로 인해, 지난 2013년의 경우에도 경상수지가 흑자(707 달러를 넘어서 사상 최대 실적)임에 비해 국제수지 총계는 123 달러 흑자로 폭이 작아지고 있다는 사실을 눈여겨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저는 지난 ,

 

우리나라 환율에 대해서  2013/04/18

 

에서, 그동안 누적된 선물환 순매도로 인해 우리나라 외환시장에 작용하는 공급공백 물량이 688 달러 정도 남았다고 추산했습니다.

이를 토대로 향후 2-3년의 기간에 걸쳐 매년 229.3-344 달러 정도의 상승 압력이 가해질 것이라고 추산했습니다.

 

그러므로 지난 2013 정도의 국제수지 흑자 수준(123.84억달러)으로는 환율이 떨어지지 않았어야 정상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환율이 하락한 이유는,

금액 사이의 격차가 그리 크지 않다는 점과,

막대한 경상수지흑자금액이 외환시장에 미친 심리적 효과(환율 하락 기대심리로 작용) 때문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반면 올해의 경우는 5월말까지만 해도 국제수지 흑자규모가 141억달러나 됩니다. 그러므로 올해의 경우는 다른 변수(한은의 기준금리 조정, 당국의 외환시장 개입, 국제 수출시장의 상황 ) 없다면 환율이 좀더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고 하겠습니다.

 

 

다음으로, 선물환 시장의 순매수 우위 기조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2012년말을 기준으로 남아있던 공급공백 물량은 688 달러 정도였습니다.

 

그런데 2013년과 2014 상반기에 막대한 무역수지 흑자가 났음에도 순매수 기조를 이어갔기 때문에 다시 상당한 압박 물량을 덜어냈습니다.

 

2013: 무역수지 흑자 440억달러 – 선물환 순매도 (-16억달러) = 456 달러,

2014(): 무역수지 흑자 202억달러 – 선물환 순매도 (-150억달러) = 352 달러,

 

금액을 합치면, 456 + 352 = 808 달러, 입니다.

기존에 남아있던 공급공백 물량 688 달러를 모두 덜어내고도 남습니다.

 

결국 이제는 우리나라 외환시장에 작용하던 공급공백의 압박이 모두 해소된 것입니다.

그러므로 앞으로는 환율 동향을 예상함에 있어서 매물 공백의 압박은 이상 고려할 필요가 없어졌습니다.

 

 

제가 지난 2009 초에 출간했던 책인 ‘경제독해에서 계산하여 제시했던 압박규모는 938 달러 수준이었는데,

물량이 지난 5 반에 걸친 기간 동안 환율 상승을 야기하지 않고 무사하게 모두 소화되었습니다. 

점에 대해서 저의 예상은 완전히 틀렸습니다.
저는 우리나라가 정도 수준의 매물공백이 가하는 상승 압력을 이겨낼 만큼 경상수지 흑자가 지속될 없을 것으로 예측했습니다만,

우리나라의 수출경쟁력은 이와 같은 저의 예상을 보기좋게 빗나가게 만들었습니다.


저로서는 민망하게 되었습니다만,
우리나라의 수출 일선에서 고생하신 모든 분들의 노고에 감사할 일이고, 우리나라를 위해서는 잘된 일입니다.

 

지난 5 반의 시간은 우리나라 수출현장에서 계신 모든 분들의 노력의 결과로, 위기의 뇌관 하나를 없앨 있었던 기간이었습니다.

(그렇다고 모든 뇌관이 제거된 것은 아닙니다)

 

 

그렇다면 앞으로의 환율 동향을 예측해본다면 어떻게 될까요?

 

결국 핵심은 경상수지의 동향입니다. 가장 항목은 수출의 동향입니다.
증권투자수지는 4년간 천억 달러가 유입되었던 만큼 앞으로는 유출이 예상되고(최소한 지속적인 유입을 예상하긴 어렵고),
수출업체들이 선물환 순매도에 소극적인 이상 기타투자수지가 폭의 흑자를 보이긴 어렵습니다.

 

결국 환율은 무역흑자의 동향에 따라 결정될 것인데,
저는 향후 세계 수출시장의 상황을 비관적으로 보기 때문에, 우리나라의 향후 무역흑자는 빠르게 줄어들 것이며, 그에 따라 환율이 상승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지난 시간 동안 우리나라는 수출에 의존해서 경제위기를 극복해왔는데, 반대급부로 우리나라의 무역의존도가 110% 넘을 정도로 높아진 부작용을 낳았습니다.
때문에 우리나라 경제는 외부에서 가해지는 충격에 취약하게 되었습니다.


만약 앞으로 세계 경제가 다시 주저앉을 경우에는, 우리나라는 지난 2008 말보다도 더욱 충격을 받게 것입니다.

 

두번째로 우리나라 환율 동향에 미칠 영향은, 달러의 강세기조입니다.

달러인덱스는 동안 강세기조를 이어왔습니다.

 

반면 우리나라 환율은 그동안 막대한 국제수지 흑자 때문에 달러 강세 기조를 반영하지 않았습니다만, 앞으로 국제수지의 흑자가 줄어들게 되면 달러 강세 기조를 반영하게 것입니다.

 

결국 최종적으로 우리나라의 환율은, 앞으로 세계 경제가 어떻게 것인가여부에 따라 동향이 결정된다고 하겠습니다

향후의 세계 경제 동향에 대해 저는 비관적인데, 최근 미디어의 보도경향을 보면 희망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과연 어느 판단이 옳으냐 하는 점에 대해서는 앞으로 번에 나누어 글을 써보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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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세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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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유정석
    2014/07/28 18:39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반갑고 감사 합니다. 많을 글 부탁드립니다
  2. 유정석
    2014/07/28 18:40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반갑고 감사드립니다
  3. 초롱이시즌 6
    2014/07/28 19:04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참 답답한 친구다..
    • 성진건설
      2014/08/25 01:14
      댓글 주소 수정/삭제
      그냥 여기 오지마세요. 제발
  4. 초롱이시즌 6
    2014/07/28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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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 답답한 친구다..
  5. 초롱이 시즌 6
    2014/07/28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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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세일러를 구해줄 사나이가 나타날 것이다.... 이 초롱이도 박근혜의 좌파 종북적 마인드에 충격을 거듭하고 있다....... 기업투자방해정책과 포퓰리즘 정책이 난무로 대한민국의 국운이 내려앉고 있다...
  6. 히수니
    2014/07/28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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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사합니다. ^^
  7. 2014/07/28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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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많이기다렸습니다
    반갑고 고맙습니다
    더운 여름 건강 조심하세요
  8. 2014/07/28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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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중한 글 잘 읽고 갑니다. ^^
  9. 2014/07/28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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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닭치고~~~
    지난글은 다 잊자 ㅋ
    코메디가 따로없네
    환율이 자기 예상과 다르게 오르지 않은게 다행이라네 ㅋ
    달라저축하라고 부추긴것은 잊었나 보네
    닭치고~~ ㅋ
    코메디글에 감사하는 사람들은 또머지?
    죽어도 1번만 찍는 닭추종자인가?
  10. 2014/07/28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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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디어 기다리던 글이 넘 반갑네요 여기다가 frb가 금리를 올리면 강달러가 되겠군요 미국은 양적완화가 효과가 없었다는 것을 알고 금리를 올리려고 하고 있습니다 이번 금리인상은 ㄱ미국 경제가 좋아서 올리는 것이 아니라 나쁠꺼에 대비해 선제적으로 올릴겁니다 지금 못올리면 당분간 올릴 기회가 없을거니까요
  11. 찍길이
    2014/07/29 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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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은글 감사합니다.
    항상 많은 공부가 되는 글을 읽으면서
    좋은 공부가 되고 있습니다.
    더운 날에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12. 무흔
    2014/07/29 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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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일러님께서 오랜만에 글을 올리셨군요. 바쁘실텐데 감사합니다.

    오늘은 미증시 비관론자의 글들이 눈에 들어오는 하루입니다. 개인적인 소견으로는 미증시 활황이 유지되지 위해서는 미국기업들의 실적들이 꾸준하게 좋아져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따라서 전세계 중산층이하의 소득이 정상화되어야 가능할 것 같군요. 또한 미연준의 양적완화의 효과가 언제까지 지속될지도 궁금합니다.

    http://blogs.marketwatch.com/thetell/2014/07/27/this-stock-bubble-is-beyond-1929-and-2007-says-john-hussman/

    http://www.marketwatch.com/story/stock-trader-who-called-three-crashes-sees-20-collapse-2014-07-28
    • 2014/07/30 0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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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은내용 감사합니다
  13. 무흔
    2014/07/29 0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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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ary Shilling의 미국경제에 관한 평가입니다. 일반적인 월가의 시각과는 달리 일관성있게 미국경제가 처한 어려움을 지적해 오셨습니다.

    http://www.businessinsider.com/shilling-no-spring-thaw-for-us-economy-2014-7
  14. 2014/07/29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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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죄송한 이야기이지만 님은 책을 안쓴것이 아니라
    쓸수 없던 상황이었군요.
    누구도 미래는 모르겠습니다만, 님은 경거망동한 것이었고 경솔했다는 비판은 피할 수 없겠군요. 많은 시간을 님의 예측이 맞기를 바라며,
    남 모르는 비밀을 안다고 생각한 제가 어리석게 느껴집니다.
    하지만, 어찌 원망하겠나요?
    머리에 든 것 없이 남의 지식이나 기대어보려했던 제 탓인 것을...
    본인이 다 알지 못하는 세계경제 어쩌고 해서 결국 올라간다니 어쩌니...이제 그만 합시다. 그런다 한들 님이 맞았다 틀렸다는 논하기 어려울 정도로 시간이 지났구려.
    • 2014/07/29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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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신은 세일러 책이 핵심을 모르고 있군요 환율 상승은 위기와 함께 옵니다
    • ...
      2014/07/29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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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누구 탓을 하겠습니까.무식한 제 탓이지요.

      은행 창구 여직원 말이 어떤 전문가보다 유익하네요
      "환율은 증권보다 훨씬 위험합니다"

      개인적으로는 너무 큰 손해를 본 달러예금을 지금이라도 손절매를 해야 할지,아니면 연준의 테이퍼링끝나고 내년 2~3분기 정도로 예상되는 금리인상때까지 기다려봐야 할지...

      물론 세일러님 말씀은 보험이라고 하셨었는데...

      새 경제부총리가 빚에 빚을 내서라도 수년간 경기부양에 올인할 듯한데..그러면 비록 몰핀일지라도 수년간은 한국경제가 별 문제 없을 듯하고...고민이 크네요.

      이렇게 무식하면서 외화를 샀다니 제가 생각해도 한심합니다 ㅋㅋ.

      어떻게들 생각하시는지요..이곳에 오시는 분들이라면 아마도 달러예금 많이 사셨을 듯한데 어떻게 하시고 계신가요?

      기왕에 세일러님을 통해서 환율을 생각하게 되었으니 세일러님 의견을 알고 싶습니다.


      세일러님 본인은 어떤 포지션을 잡고 계신지요?

      부담갖지 마십시요.세상의 내노라하는 전문가들 역시 맨날 틀리는 것이 경제니까요.

      그냥 본인의 외화예금을 어쩌실 것인지 궁금합니다.


    • 철수
      2014/07/29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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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도 꾸준히 외화예금을 매입해 오고 있는 사람입니다.
      그런데 님은 세일러님의 책을 일부 만 읽으신게 아닌가 생각듭니다.
      세일러님의 불편한 경제학에서 보면 외화예금은 보험 용도로 사두라고 하였는데 님은 투자 목적으로 하신걸로 보이네요.
      그러므로 보험이 아니고 투자인 이상 투자의 룰에 따라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즉 손실이 어느정도 이상으로 발생되었다면 손절을 생각하셔야 하지 않나 생각합니다.(제 개인 생각이므로 이게 옳다는 건 아닙니다.)
      세일러님은 외화예금 얘기하면서 손절을 말하지 않았습니다. 그 이유는 보험용도이기 때문이지요. 예를 들자면 차보험 들면서 해지 생각하지 않듯이 말입니다.
      저는 외화예금을 제 스스로 부담없는 금액 정도로 마련해 두었고 기회가 있을 때마다 아주 소량을 사두거나 말거나 하면서 지내왔습니다. 그리로 예금 만기가 오면 원화가 아니라 달러로 다시 재예금하는 식으로해서 오히려 달러가 조금이라도 느는 작은 보람(재미)도 느끼면서 지내고 있습니다. 애초 보험 목적이기 때문에 이 이상 추가할 생각은 없으나 아직은 여유가 있기에 좀 더 사야하나 마나 가끔 쳐다보며 생각하는 정도고 대개는 그냥 잊어 버리고 지냅니다.
    • 2014/07/30 0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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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 2년정도 기간을보고 달러를 매입하고 있습니다ᆞ 매입한지는 일년이 되었고요ᆞ 일년정도는 여유가 될때마다 조금씩 더 매입을 할려고 생각중입니다ᆞ 만약 그때도 달러가 하략한다면
      더이상 매입은하지 않고 3년정도 보유할생각입
      니다 ᆞ ᆞᆞᆞ 님도 고민이 많으실거라 생각이 듭니다ᆞ 수고하세요
  15. 2014/07/29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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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말 믿고 달러 사놨었는데 당신은 실패했지만 형편없는사람은 아니라서 다행입니다.실패를 인정할줄알면 나중에는 더 정확한 예측도 가능하리라 응원합니다. 아 물론 이제 달러 오르겠네요. 마지막 달러강세론자 까지 돌아섰으니 오르지 않겠습니까?
    • 2014/07/29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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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닭치고~ 세일러님이 달러 떨어져서 우리나라에 참 다행이라고 했는데 그런식으로 댓글달면 나라는 망가져도 나만 배부르면 된다는 것인감 닭치고~ 정신차리고 살자
  16. 바른세상
    2014/07/29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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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잘 읽고 갑니다...^^
  17. 2014/07/29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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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리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18. 2014/07/29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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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항상 좋은분석에 감사드립니다. 세계 경제를 예측하는것은 미연준의 예측도 불확실합니다.하지만 데이터를 통한 시그널은 항상 예고를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점에서 세일러님의 분석은 큰 예측 가능성을 가지고 있고요. 최근 세게 곳곳에서 다시 돈을 풀고 이러한 휴유증을 거품생성과 부채 롤오버로 계속 연장시키고 있습니다. 이러한 현상을 뉴노멀이라 칭하고 있고요. 세일러님께서는 이러한 세계적인 뉴노멀 추세를 좀 더 합리적이고 객관적으로 분석해 주시기 바랍니다. 과연 이러한 뉴노멀현상은 지속가능할까요? 아니면 어떤식으로 붕괴될까요? 아무도 모르는 영역에 의견도 갈리는것 같습니다.
  19. 무흔
    2014/07/30 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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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하층민을 대상으로하는 Discount Store의 어려움을 지적한 기사입니다. 하층민들이 쓸돈이 없어서... 참 씁씁한 기사입니다.

    http://www.businessinsider.com/americas-poorest-shoppers-challenged-2014-7
  20. cake
    2014/07/30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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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동안의 환율예측은 빗나갔지만 항상 좋은글 감사합니다.
    자주 글남겨주세요. 홧팅~!!
  21. 동굴이
    2014/07/30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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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일러님 덕분에 경제를 보는 객관적인 눈이 생겼다고 봅니다.
    세일러는 철저히 경제지표에 의해 판단한겁니다. 경제지표가 대외변수로 인해 변경이 되면 신이 아니고는 어쩔수 없습니다....
    경제 위기는 대내적인 변수이든 대외적인 변수이든 큰 충격이 올 수 밖에 없습니다.
    세일러의 환율론은 일반적인 변동속에 투자하지 말라는 겁니다. 그러나 장기적으로는 강달러가 될수 밖에 없음을 얘기하고 있습니다...
    세일러의 글에 열광하는 이유가 철저히 지표들과 정확한 경제관에 입각해서 논리를 펴고 있기 때문입니다.... 저는 꽤많은 외화예금을 가지고 있습니다. 10%정도 손실이 났지만 이 손실도 예상한 바입니다. 그러기 때문에 불안하지 않습니다.
    지금 미국의 분위기는 조기 금리 인상을 할 수 밖에 없는 상태입니다.
    경기가 예상보다 나빠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FRB는 금리를 빨리 올리지 않으면 올릴 기회가 없기 때문에 좀더 빨리 올릴거라고 보고 있습니다..예측으로는 내년 1사분기 정도에 첫 금리상승이 있을거라고 봅니다.

    현재 대외적인 환경이 아주 나쁩니다..
    국내의 환경은 아실꺼고.... 국외 환경은 중국의 부동산 경착륙가능성, 유로존 은행의 부실, 아베노믹스 문제, 미국의 조기 금리인상 등 하나라도 터지면 연쇄 폭팔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불안해하지 말고 좀 더 장기적으로 기다리세요... 한 2년정도..
    그냥 환율때문에 흥분한것 같아서 주절댑니다....
    환율을 절대 단기 투자대상이 아닙니다. 10년에 1번정도 큰변동이 오기 때문이죠.. 장기적으로 대비하세요.
    달러가 급등하는 것은 우리나라에 아주 슬픈 상황이 도래했다는 겁니다. 절대 기뻐할 상황은 못되죠..각자도생이라는 말로 환율상승에 베팅한 것을 변명해 봅니다.조금의 손실에 불평을 할 수 없는 이유죠....
  22. 해피보이
    2014/07/30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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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앞으로 환율이 오르는 시기는
    미국 양적완화가 끝나고 나서도 경기가 지금의 회복세를 이어가면서
    조기 금리인상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나오는 시점일 것입니다.
    올해 연말 정도가 되겠지요..
    그동안 해외 각국에 투자된 자금이 통화정책 변화에 대한 우려로 미국으로
    회귀하는 과정에서
    한국에서는 환율 상승, 금리 상승, 주가 하락이 나타날 것입니다.
    대신 경기가 회복세를 지속할 가능성이 여전히 크기 때문에 20% 이상의 주가 조정
    가능성은 낮습니다.
    환율 역시 1200원 정도가 고점이지 않을까요?
    이후 내년에도 경기회복세가 지속된다면 미국은 금리인상을 용인할 것으로 봅니다.
    글로벌 경기 역시 이전과 같은 회복세를 나타낼 것이고
    원/달러 환율은 1100원 수준에 머물 것으로 봅니다.
    금융시장 내부적으로는 달러 강세요인이..경기 측면에서는 수출 호전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합니다.
    주식시장도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봅니다.
    • 코끼리
      2014/07/30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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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닭치고~
      이건 또 머임??
      이제 개나 소나 다 예측하남??
      닭치고~
      이렇게 똑똑한 사람이 많은데 왜 노벨상은 안나오는지 모르겠네
      닭치고~ 살자 !!
  23. 무흔
    2014/07/31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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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흥미있는 글입니다. FED의 양적완화 종료와 이자율인상이 주식시장과 경제전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때 FED가 어떤 정책을 취할지 기다려집니다. 양적완화가 성공적인 정책이라면 아무런 영향이 없겠지요.

    http://www.zerohedge.com/news/2014-07-30/feds-failure-complicates-its-endgame
    • 2014/07/31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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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사합니다 ᆞ
  24. 순간으로
    2014/07/31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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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동안 일본제조업 수출경쟁력 정말 대단하다라고 생각했는데 우리나라 대한민국 제조업 정말 잘합니다 다만 언제까지 시장의 구매력이 유지될지 모르겠네요
  25. 의지의 승리
    2014/07/31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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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시 한번 더 감사드립니다.
    달러 역시 시기의 문제일 뿐 위기가 오는 것을 동의합니다.
    지금까지 순리에 근거하여 말씀하신 수많은 예측 또는 평가는 이미 윤곽을 드러내거나 맞혔음을 보았습니다. 맹목적인 믿음이 아니라, 이해하기 쉬운 이치에 근거하여 지혜를 나누어 주셨기에 이에 대한 신뢰는 매우 큽니다. ^^

    다만 한가지 걱정되는 것은 달러 매도 이후, 국채 구입에 대한 의견입니다.
    국채투자는 국가에 예금하는 것과 다름아니며, 주요국내은행 역시 국가에 의해 예금자보호가 되는 것도 이해하였습니다만, 전대미문의 위기가 닥쳤을 시, 한국 국채 투자자들에게도 유럽의 채권 투자자들처럼 헤어컷 또는 탕감으로 인해 투자한 국채에 대한 손실이 발생할 가능성이 없는지 걱정이 됩니다.

    이부분에 대하여 의견을 주실 수 있는지요

    더운데 몸조심 하시구요~
  26. 장마전선
    2014/07/31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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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랫만에 세일러님의 경제 관련 글을 보니 반갑네요.
    세계경제와 환율 동향에 대한 세일러님의 견해를 빨리 보고 싶습니다.

    더운 날씨에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27. 비룡
    2014/07/31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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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들어 금융시장의 움직임이 무언가 느낌이 안 좋습니다.
    제 느낌이 그냥 기우였으면 합니다.
  28. na윤
    2014/08/01 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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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랫동안 기다리던 세일러 님의 글을 마주하게 되어 기쁨니다 .과거와 현재의 시간은 인간의 영역이지만 미래의시간은 신의 영역 인것을 그누가 신의 영역을 정확히 예측 할수 있겠습니까 그리고 환율에 대한 님의 예측이 완전히 빗나간 것이라고는 생각 하지 않습니다 긴여정에 굴곡이 있을것이고 보편적 상태로 굳어질때가서야 님의 판단의 가부가 결정 될 것이며 그때가서도 님의 판단이 잘못 된것이라 한들 그것은 님의 잘못만은아니라고 생각 합니다 여러비판 같은 것은 외면 하시고 앞으로도 자주 좋은글 기다립니다
  29. na윤
    2014/08/01 00:19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오랫동안 기다리던 세일러 님의 글을 마주하게 되어 기쁨니다 .과거와 현재의 시간은 인간의 영역이지만 미래의시간은 신의 영역 인것을 그누가 신의 영역을 정확히 예측 할수 있겠습니까 그리고 환율에 대한 님의 예측이 완전히 빗나간 것이라고는 생각 하지 않습니다 긴여정에 굴곡이 있을것이고 보편적 상태로 굳어질때가서야 님의 판단의 가부가 결정 될 것이며 그때가서도 님의 판단이 잘못 된것이라 한들 그것은 님의 잘못만은아니라고 생각 합니다 여러비판 같은 것은 외면 하시고 앞으로도 자주 좋은글 기다립니다
  30. 무흔
    2014/08/01 23:53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오늘 아침 CNBC에 매파로 잘 알려지신 Dallas FED President이신 Richard Fisher께서 나오셔서 "사견"을 전제로 자신의 견해가 연준위원회 멤버들에게 받아들여지고 있고 현상황대로 진행된다면 2015년 1사분기에 금리를 올려야 된다고 말씀을 하셨습니다. 조금 있다가 Philadelphia FED President이신 Plosser는 더 빨리 금리를 올려야 한다고 하시면서 FED의 최근견해와 다른 의견을 내어 놓으셨고요.

    2사분기 미국의 GDP Growth Rate인 4%중 Inventory Build Up (1.6%)과 자동차 판매 특수의 기여가 많아서 현실을 반영한 숫자가 아니라는 견해도 있습니다. 따라서 FED 의 기조에 변화가 없을 것이라고 주장하시는 분들도 계시고요.

    사실 최근에 미국자동차 Sub Prime Loan 문제가 가끔 제기되고 있습니다. Default Rate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전체 자동차 Loan 규모가 USD 1.2 Trillion이라 부동산 Sub Prime Loan 같은 문제는 일으키지 않겠지만 자동차 판매에는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매파이신 두분의 FED President의 견해대로 미국금리는 인상이 되고 한국은 금리는 인하가 되면 흥미있는 상황이 될 것 같습니다.
    • 2014/08/02 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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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말 궁금합니다ᆞ 감사합니다
    • 무흔
      2014/08/03 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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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의 경제를 이끄는 분들이 어리석은 선택을 하지 않기를 바라지만 그런 기대를 하면 제가 이상한 사람이 될 것 같습니다. 정말 씁씁합니다. 자신들의 정권을 유지하고 정권을 받쳐주는 기득권을 위한 정책을 전개하는 것도 도가 지나치면 공멸을 할 수 있다는 정도의 지혜는 있었으면 하는데 이것도 지나친 기대이겠지요.

    • 2014/08/05 0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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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ᆞ 감사합니다
  31. 157
    2014/08/02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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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분 아직도 이러고 있네... 같은지표도 어떻게 해석하느냐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몸소 보여주는듯.... 이런 비관론자가 있어서 우리 경제뿐만아니라 세계경제의 앞날이 밝은거 같다..계속 비관론자로 남아주세요... 아마 3~4년 뒤에는 맞겠죠?
  32. 2014/08/03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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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동안 한국경제가 세일러의 경제 예측과 오랜기간 반대로 온 이유에 대한 세일러의 진지한 분석이 전혀 없는 것이 아쉽습니다. 개인 소견으로는 금방 무너질 것 같던 세계경제 증시등이 아직도 버티는 이유는 버냉키등 중앙은행과 정부의 역할이 상당한 영향력을 끼치고 있었다는 것입니다. 세일러님의 글에서 이 점이 심각하게 과소평가되어 있다는 느낌입니다. 세일러님의 환율예측이나 증시 세계경제 특히 중국경제의 동향에 대한 철저한 자기비판에 근거한 분석이 추가되어야 합니다. 그래야만 재야 경제분석가로서 얻는 명성을 잃지 않는 길일 것입니다.
  33. 무흔
    2014/08/05 03:05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저금리가 기업의 투자를 촉진하지 않는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기업의 투자를 촉진하는 것은 이익과 주식가격인데 이익이 더 중요하다는 결론입니다.

    http://blogs.marketwatch.com/capitolreport/2014/08/04/interest-rates-dont-determine-corporate-investment-new-research-suggests-profits-do/
    • 2014/08/05 13:08
      댓글 주소 수정/삭제
      그렇군요ᆞ 저금리에는 투자를 많이 안하는군요
  34. 2014/08/05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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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haractermlky01
  35. 오로라
    2014/08/06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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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은 글 감사합니다.
    살면서 느끼는 것은 '인내'가 필요하다는겁니다.
    세일러님이 말씀하신대로 외화는 보험이라 생각하면 좋을듯 합니다.
    보험은 가능성이 낮더라도 위험에서 우리의 삶을 구원해주지만.... 그 보험을 쓸 일이 없다는게 더 다행한 일이라 생각됩니다.
    환율이 급등해서 제가 가진 몇푼 안되는 외화로 큰 이득을 보는 것보다는 우리나라의 외환시장이 안정되어 다른 재산과 직장을 지킨 것이 더 좋은거겠죠.
    세일러님의 다음 글과 출간될 책을 기대합니다.
    • 장하
      2014/08/14 0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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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화 사두는 것을 보험이라고 하는건 보험 개념도 모르는 말인데요. 10원 상승할때 10원 이익나고 10원 하락할 때 10원 손실나게해두는건 보험이 아니고 단순한 투자로서 보험과 투자도 구분 못하는 말... 보험이 되려면 일정 수준까지의 변동성에서는 100% 손실을 감수하고 그 이상의 변동성에서는 지렛대효과의 몇배의 보상을 받는 수익이 얻어져야죠.
  36. 벽창호
    2014/08/07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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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짜 지당하신 말씀이네요.

    정확히 핵심을 찌르는 말씀입니다.

    정말 동감합니다.^^
  37. 댓끼리
    2014/08/07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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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말 좋은 글 공감합니다.
  38. 무흔
    2014/08/12 0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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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나라에도 이런 학자분들이 많았으면 좋겠습니다.

    http://www.businessinsider.com/admati-bankers-new-clothes-book-2014-8
  39. 장하
    2014/08/14 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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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은 무릇 발전을 해야하는데 발전을 전혀 안하시네요. 지난 5년간 틀린 것과 똑같은 식의 사고에서 한치도 달라지지 않고...지난 5년간 완전히 계속 틀린 이유를 알려고도안하고 민망하다며 얼버무리고 똑같은 식의 생각에만 사로 잡혀 있으시네요.
  40. 참나
    2014/08/14 0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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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일러님이 모든것을 알고, 맞춘다고 생각하면 큰 오해입니다.
    세이러님은 본인이 배우고 익힌 경제학 지식을 바탕으로 이렇게 될것이라고 예측을 했을뿐입니다.

    그 예측이 어떨땐 맞고, 어떨땐 틀릴수 있습니다.

    예측이 맞았다고 세일러님의 경제학이 맞고, 또 그 예측이 틀렸다고 그분의 경제학론이 틀린것은 아닙니다.

    경제라는것은 70억의 인구가 각자의 다른 욕망과 욕심으로 어울려져 만들어져 가는것이기 때문에, 세상의 수많은 경제학 석학들도 맞출수 없는것이 경제예측입니다.

    우린 다만 그 석학들의 학문을 듣고 이해하려고 애쓰고 배우는것이죠.

    그걸 가지고 마치 사기군 몰듯이 입에 담지 못할 욕설로 댓글은 담는것은 본인의 인격과 수준을 그대로 보여주는것이겠지요.

    투자가 자신의 의지로 자신의 뜻에의하여 한것이면, 본인 자신한테 따지세요..
    여기를 더렵히지 말고..
    • 2014/08/14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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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쵸 예측이란게 맞을때도 있고 틀릴때도있죠 5년내내 틀리는게 어디 쉽겠어요
      존경받아야 할 세일러입니다
  41. 댓끼리
    2014/08/14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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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렇게 평생 비꼬면서 살아보세요.
    사람은 무릇 그릇이 있습니다.
    공자,예수,석가모니,소크라테스도 자기 말하는 것을 다 맞출수는 없습니다.
    시대에 따라 짧은 시기에 따라 인간의 욕망이 다르기 때문이지요
    하지만 긴 시기를 놓고 보면 유유히 흐르는 강처럼 결국에는 갈 거란 것이지요. 긴 호흡이 필요합니다.
    • 2014/08/14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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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자,예수,석가모니가 언제 경제상황을 예측하고 달러사라는 말 한적있나요?
      세일러글을 성인군자에 빗되여이야기 하는걸보니 거의 교주급인가 보군요
      닭치고 따르자
      이말하고싶은거죠?
  42. 2014/08/14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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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리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43. 2014/08/16 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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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8/18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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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입
      닭치라
      똥파리가 왜 꼬이나?? ㅋ
  44. acdc
    2014/08/18 11:20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요즘 가장 궁금한 것은 우리나라가 일본의 20년전 버블붕괴시 정책들과 사회모습들이 너무나 비슷하다는 말들을 많이 듣고 있습니다.

    세일러님은 우리나라가 일본의 20년 디플레이션 전철을 따라갈거라 보시는지요?
  45. 무흔
    2014/08/19 0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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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주식가격이 너무 높다는 Robert Shiller 교수님의 글입니다. 참고로 읽어 보십시오.

    http://blogs.marketwatch.com/thetell/2014/08/18/robert-shiller-tries-to-understand-why-stocks-are-very-expensive/
    • 2014/08/19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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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은정보 감사드립니다
  46. 2014/08/19 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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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리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47. 무흔
    2014/08/20 01:59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미국기업들의 불편한 진실을 이야기하는 Jim Chanos입니다. 결국은 전세계 서민과 중산층의 실질적인 소득의 증가없이 기업들이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것은 불가능할 것 같습니다. 어떤 현자가 나타나서 현재의 불평등을 해소 할 수 있을지... 아니면 대다수인 서민과 중산층이 힘을 합쳐서 변화를 요구해야 할 것인지...

    http://www.businessinsider.com/chanos-corporate-america-is-not-growing-2014-8
    • 2014/08/21 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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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 감사합니다
  48. 무흔
    2014/08/20 06:43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오늘 미국주택관련 자료가 나왔습니다. Multi-family Housing(Rent용 APT 혹은 Condo) 경기는 좋은데 Single Family House (일반주택)는 좋지 않습니다. 미국 젊은이들도 좋은 직장을 잡지 못해서 성년이 된후에도 부모들과 함께 사는 사람들이 많고 독립을 하더라도 결혼을 늦게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한국과 큰 차이가 없어 보입니다. 아마 다른 나라들도 유사할 것 같습니다. 양질의 일자리가 점점 줄어들고 소득불평등을 야기하는 기존의 경제시스템의 문제점을 해결하지 않고서는 답이 없어 보입니다.
    • 2014/08/21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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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렇군요 ᆞᆞᆞ
  49. 무흔
    2014/08/20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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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근로자들도 열심히 일만하고 사는 것 같습니다. Job Security가 안정적이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대한민국 근로자들은 세계에서 2번째로 일을 가장 많이 하니...

    http://www.marketwatch.com/story/americans-only-take-half-of-their-paid-vacation-2014-04-03?dist=afterbell
    • 2014/08/21 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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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슬픈현실 감사합니다 좋은정보 ᆞ
  50. 댓끼리
    2014/08/20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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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흔님 좋은 공유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 무흔
      2014/08/20 22:32
      댓글 주소 수정/삭제
      덕분에 건강은 많이 회복이 되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이곳에서 함께 정보를 공유하시고 공부하시는 모든분들도 건강하십시오.

      대한민국 국민들이 다들 어려운 시기에 살고 계시는 것 같습니다. 우리 국민들이 과거에 살아온 삶의 결과가 현재의 모습이니 다들 받아들이고 중심을 잃지 않고 지나친 욕심부리지 말고 열심히 살아가는 것이 현재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의 방안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그래야 현재 보다는 미래가 좀더 건전하고 따뜻한 사회가 될 것 같습니다.
    • 무풍지대
      2014/08/21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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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흔 님이 올려주시는 자료 감사히 잘 보고 있습니다. 고맙습니다. ^^

일본 여행 3

2014/07/08 20:55

 

 

 

이번 여행은 특별한 계획 없이 최대한 편안하게 다니는 것으로 정했기 때문에 시간 안배에도 별로 신경을 쓰지 않았습니다.

 

덕분에 예정에 없던 사카모토 료마의 묘소를 둘러보고 나니 시간이 어중간하게 남았습니다. 다음 목적지인 금각사 등을 찾아가자니 시간이 모자라고, 그렇다고 바로 오사카로 돌아가기엔 시간이 너무 남았습니다.

 

어디 가까운 곳이 없을까, 하고 교토 관광안내도를 보니 ‘고태사’라는 절이 눈에 들어옵니다.

 

절을 찾아가기로 것은, 절이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정실부인이었던 ‘네네’가 히데요시 사후에 그의 영혼을 달래기 위해 창건한 절이라는 안내문구가 눈길을 끌었기 때문입니다.

 

예전에 읽었던 시바 료따로의 책에서 네네와 관련된 일화가 생각이 나서, 절을 찾아가보고 싶어졌습니다.

 

히데요시는 미천한 신분 출신이었던 탓에 네네와 결혼할 무렵에는 네네쪽이 신분이 높았던 것으로 기억됩니다.

하지만 사람은 연애결혼을 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당시의 상황은 히데요시가 네네에게 고맙게 생각해야 하는 처지였습니다.

 

하지만 이후 히데요시가 오다 노부나가의 휘하에서 승승장구하게 히데요시에게는 가지 욕망이 생겨납니다.

자신의 미천한 신분을 상쇄하기 위해 귀족 가문 출신의 여자를 첩으로 들이고 싶어진 것입니다.

 

결국 나이어린 귀족가문 출신의 소녀를 첩으로 들이게 되었는데, 소녀의 피부가 하얬던 모양입니다.

 

히데요시는 “역시 귀족의 핏줄은 달라. 피부 하얀 보라”며 아주 좋아했다고 합니다.

 

반면 네네로서는 머릿끝까지 화가 일이지요.

이때 네네는 히데요시를 혼내줄 있는 사람은 노부나가 밖에 없다며 노부나가에게 하소연 하러 달려갑니다.

 

이런 네네를 막지 않고 히데요시는 그대로 놔둡니다.

 

네네의 하소연을 접한 노부나가는 “내가 얼마나 바쁜데 이런 일까지 돌봐줘야 되나?”라며 화를 내면서도 어쩔 없이 네네를 달랩니다.

그때 노부나가는 네네에게 “내가 보니까 첩보다 네네가 훨씬 예쁘다. 그러니 너무 질투하지 말고 참아라.”는 논리로 달랩니다.

그리고 말이 먹혔던지 네네는 수그러들었습니다.

 

‘네가 예쁘다’는 말에 설득이 되었다는 것도 재미있게 느껴지고,

네네가 노부나가에게 하소연하러 달려가는 것이 자신에게 나쁘지 않다고 판단했던 히데요시의 영리함도 주목됩니다.

 

노부나가 입장에서는 집안의 사소한 일까지도 주군인 자신에게 의지하는 히데요시가 밉게 느껴지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당시는 부하장수의 배신도 종종 일어나던 살벌한 전국시대입니다.

그런 난세의 상황 속에서 히데요시는 노부나가에게, 자신을 배신하지는 않을 충성스러운 부하, 믿을 있는 부하로 느껴졌겠지요.

 

아래 사진은 네네가 히데요시의 영혼을 위로하기 위해 창건했던 고태사의 정원 풍경입니다.




 

 

절집의 아름다운 정원 풍경을 둘러보고, 네네의 작은 조각상을 보면서도 그녀의 일화가 떠올라 슬며시 미소가 지어졌습니다.

 

이렇게 고태사까지 둘러보고 나서 교토의 첫째날 일정은 마치고 오사카의 숙소로 돌아갔습니다. 다음날은 부지런히 둘러보기로 다짐하면서…

 

 

교토 둘쨋날 여행에서 가장 먼저 찾아간 곳은 도쿠가와 이에야스의 성입니다.

히데요시가 쌓은 오사카성을 봤으니 이에야스의 성은 어떤 모습인지 살펴봐야겠지요 ^^

 

아래는 이에야스가 교토에 머물 거처했던 성입니다.

 


 

 

정문으로 들어가는 다리에서 바라본 해자입니다. 최종 승리를 거둔 후에 쌓은 성인지라, 실전에 대비했던 오사카성의 이중 해자와는 비교가 되지요?

 


 

 

성안으로 들어가서 방금 들어온 성문을 찍은 것입니다.

 

어딘지 낯익은 모습인데, 아마 구로자와 아키라 감독의 영화에서 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곳은 이에야스가 교토에 머물 집무실로 사용하던 건물( 안에 있는)입니다.

뒤로도 이어져 있어서 상당히 규모가 건물입니다.

 

이에야스가 쌓아올린 성은 어떤 모습일까, 보고 싶어서 찾아왔습니다만, 특별한 감흥을 느끼진 못했습니다.

 

 

일본 전국시대의 통일 전쟁에서 이에야스가 최종 승자가 되었고,

이후 메이지 유신에 이르기까지 250여년 간의 에도 막부 시절은 평화의 시대였기에,

오늘날 일본에서 이에야스는 매우 높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울지 않는 새를 어떻게 울게 것인가, 라는 문제가 전국시대의 영걸에게 주어지자,

노부나가는, 울지 않는 새라면 당장 목을 쳐라! 라고 했고,

히데요시는, 머리를 써서 어떻게든 울게 만들겠다, 했고,

이에야스는, 새가 때까지 기다리겠다, 했다는 유명한 얘기가 있습니다.

 

사람의 특징(이에야스는 인내와 끈기) 보여주는 얘기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제가 보기에 이에야스의 성공비결은, 히데요시가 일찍 죽었던 비해 그는 오래 살았다는 사실이 가장 아닌가 싶습니다.

 

히데요시가 1598 사망했을 그의 나이는 63세였습니다.

조선을 침공한 임진왜란의 전세가 그의 뜻대로 풀리지 않자 얻게 홧병이 그의 사망에 영향을 미쳤다고 합니다.

다른 나라를 침략한 따른 천벌을 받았다고나 할까요?

 

이에 비해 이에야스는 1616년에 74세의 나이로 사망했습니다.

 

히데요시가 만약 이에야스처럼 74세에 이르기까지 11년을 살았다고 한다면, 히데요시의 통치체제가 굳어져서 그의 아들이 이상없이 권력을 승계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러면 역사의 승자는 이에야스가 아니라 히데요시가 되었겠지요…

 

이에야스가 오사카성을 함락시켜 히데요시의 아들을 죽일 있었던 것은 1615년의 일로 그의 나이 73 , 죽기 1 전의 일이었습니다.

전까지는 히데요시 가문에 충성하는 다이묘들이 살아있었기 때문에 이에야스로서도 오사카성에 손을 수가 없었습니다.

1615년이 되었을 다이묘들이 대부분 사망했고 이에야스는 때까지 여전히 살아있었기 때문에 오사카성을 함락시킬 있었습니다.

이에야스가 일찍 죽었다면 오사카성의 히데요리(히데요시의 아들) 살아남았을 테고,그를 두고서 이에야스의 후손들이 권력을 무탈하게 이어나갈 있었을지는 의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래 살았다는 사실이 역사의 물줄기를 바꾼 사례로는 등소평이 빠질 없겠습니다.

그가 1981년에 화국봉과의 권력투쟁에서 승리하여 중국의 권력을 장악했을 그의 나이는 78세였습니다.

그가 일찍 죽었다면 개혁개방 정책도 없었을 테고 오늘날 중국의 모습은 달랐겠지요…

 

 

이에야스가 수립한 에도막부는 일본에 264년간의 평화시대를 가져왔습니다.

하지만 ‘평화시대’에 일본의 인구는 거의 늘지 않았다고 합니다.

같은 기간 조선의 인구는 많이 늘어났습니다.

인구가 늘지 못했던 시절이 과연 좋았던 시절이라고 있을까요?

 

그만큼 에도막부 시대는 심각할 정도로 내핍을 강요당했던 시대라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가 이룩한 막부체제, ‘무인’지배체제는 오늘날까지도 일본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이번 오사카 여행 중에도 경험했는데,

벤치에 앉던 아내의 몸이 옆자리에 이미 앉아 있던 일본 여성의 몸에 살짝 닿자,

일본 여성은 깜짝 놀라며 “고멘나사이!”를 외쳤습니다.

 

일본 여성의 얼굴표정은 거의 ‘공포’에 가까웠고, 미안하다는 역시 글자 그대로 ‘외침’이었으며, 역시 공포의 느낌이 목소리에 배어 있었습니다.

여성이 먼저 앉아있었으므로 따지자면 아내의 잘못이련만, 여성은 그와 같은 반응을 보였습니다.

과연 정도로 사과하는 것이 바람직한 것일까? (내지는 정상일까….)

 

일본을 다녀본 분들은 비슷한 경험이 있으실 것으로 생각합니다.

 

이와 같은 일본인들의 태도는, 칼을 무사들이 지배했던 264년의 시간 동안 무의식 속에 깊게 뿌리가 박힌 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어쨌거나,

중간에 예정에 없던 고태사까지 둘러보는 바람에 지금까지의 여행은 온통 도요토미 히데요시와 도쿠가와 이에야스에 얽힌 여행이 되고 말았습니다.

 

이제 주제를 벗어나서 드디어 금각사를 보러 갑니다.

 

저는 사실 금각사가 워낙 유명한 곳이니 일종의 의무감에 보러가긴 하면서도,

절집에 금을 덕지덕지 발라놓은 모습이 얼마나 촌스러울까,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실제로 금각사는 예상과 달리 굉장히 아름다워서 저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습니다.

 







 

 

정말 묘하게도, 금칠을 해놓은 절집 건물이 주변 풍광과 매우 어울리는군요…

 

정말 아름다워서 한참을 쳐다봤습니다.

 

그리고 금각사는 계절마다 아름다움이 다를 것이라는 생각도 해봤습니다.

 

겨울 숲에 눈이 내렸을 때의 금각사,

나무에 새순이 파릇파릇 돋아날 때의 금각사,

가을 단풍이 들었을 때의 금각사,

비가 추적추적 내릴 때의 금각사가 다른 매력을 보여줄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런 생각은 예전에 독일의 노이슈벤슈타인성을 보았던 기억에서 연상된 것입니다.

 

성은 뮌헨 퓌센에 위치한 성으로, 디즈니랜드 성의 원형인 것으로 유명합니다.

맥주집에 멋진 성의 사진이 걸려있는 경우 거의 대부분 성의 사진입니다.

 

성은 18세의 나이에 바이에른 공국의 왕위에 올랐던 루트비히 2세가,

바그너의 오페라에 등장하는 속의 성을 재현하겠다는 일념하에 건축한 성입니다.

(하지만 정작 자신은 성의 건축에 광적으로 몰두하다가 그의 삼촌에 의해 정신병자로 몰려 왕위에서 쫓겨났고, 성에서 살아보지도 못하고 눈을 감아야 했습니다.)

 

개인적으론 유럽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곳입니다.

성까지 찾아가는 동안 차창 밖으로 펼쳐지는 독일의 시골 풍광,

속에 위치한 성의 모습과 폭포 등의 주변 풍광,

멀리 보이는 호수와 다른 (왕이 어린시절을 보냈던…) 모습,

안에서 창문을 통해 내다보는 주변 경치 등이 ‘모두 다’ 환상적입니다.

 

성으로 올라가는 초입에서는 계절별, 시간대별로 각각 서로 다른 성의 매력을 보여주는 사진을 전시해서 팔고 있었는데,

사계절마다 각기 다른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사진들이 매우 인상깊게 남아있습니다.

 

예를 들어 하얀 눈에 덮힌 겨울밤, 성에 등불을 밝혀놓은 사진은 굉장히 환상적인 분위기를 자아내서 지금도 기억에 선합니다.

 

저는 금각사를 바라보면서 노이슈벤슈타인 성이 생각났고,

다른 계절에 와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금각사는 미시마 유키오의 동명 소설로도 유명합니다.

그리고 미시마 유키오는 20세기 일본 최고의 소설가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좌익에는 남성미가 없어서 매력을 못느낀다”는 미시마 유키오의 말을 접한 그의 소설은 읽을 필요가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마디면 그의 수준을 알기에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상반신을 벗은 일본도를 들고 다듬어진 근육을 뽐내는 그의 사진을 접하니 더욱 확신이 들었습니다.

그에게 남성미란 그런 것이었겠죠...

 

대부분의 남자들에게 남성미는 충분히 그런 것일 있습니다.

하지만 작가라면, 특히 나라를 대표하는 작가가 말하는 남성미라면 ‘인간미’의 부분집합이어야 하지 않을까요?

 

결국 미시마 유키오는 육상 자위대 본청 건물에 올라가 “자위대여, 궐기하라”를 외치다가 할복자살합니다.

전쟁을 금지하고 있는 일본의 평화헌법을 철폐하기 위해 자위대가 쿠데타를 일으키도록 촉구하다가, 자위대로부터 아무 반응도 이끌어내지 못하자 할복자살한 것입니다.

 

일본을 대표하는 작가라는 사람이, 이런 정도의 정신 수준 밖에 보여주지 못한다는 것이 오늘날 일본의 비극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저는 이런 의식 수준의 사람이라면 혹시 ‘천재적인 탐미주의자’ 정도는 있을지 모르지만, 그에게 ‘작가’라는 호칭을 붙일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미시마가 이루지 못하여 할복자살까지 해야 했던 , 일본의 평화헌법을 철폐한다는 꿈은 결국 오늘에 이르러 아베 총리에 의해 이루어진 셈이 되었습니다.

미시마는 저승에서 기뻐하고 있을까요?

 

만약 그의 영혼이 기뻐한다면 이는 그의 생각이 짧기 때문입니다.

일본의 평화헌법 철폐는 일본인들에게 번의 커다란 비극을 가져다줄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금각사와 미시마 유키오에 대한 생각을 뒤로 하고, 료안지(龍安寺) 석정(石庭) 보러 갑니다.

 


 

 

석정은 이렇게 절집의 툇마루에 앉아 감상하게 되어 있습니다.

 

장의 사진에 담기가 어려워 아래와 같이 사진을 이어붙이는 폰카의 기능을 이용해봤습니다만,

사진에 살짝